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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설매재자연휴양림과 산음자연휴양림

 

 

설매재자연휴양림은 경기도 양퐁군 옥천면 용천리 산 29-21번지에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1999년 6월 1일에 개장한 자연휴양림으로 총 면적은 70ha이며 개인이 운영하고 있다. 휴양림 정문 입구에 있는 고개가 설매재인데 과거에 눈이 많이 내려도 매화가 피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서울에서 1시간 이내에 갈 수 있는 수도권 휴양림으로 소나무, 낙엽송, 고로쇠, 단풍나무, 철쭉 등이 많이 자라고 있다. 산나물, 두릅나물, 취나물 등 각종 나물이 풍부하며, 산 정상에는 약 7만 평의 광활한 고랭지 농장이 있다.

 

 

설매재자연휴양림에는 주말 농장 회원을 모집하여 농사 체험과 함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자연관찰 산책로, 물놀이장, 전망대 및 데크, 임간 수련원, 숲속 운동시설, 산림욕장 등이 있다. 단체 야유회, 야외 연수 교육 등에 적합하며, 서바이벌 게임장 및 유명산 패러글라이딩 활강장, 초보자를 위한 패러글라이딩 연습장 등이 인접해 있어서 야외 레포츠를 즐기기에 좋다. 용천계곡과 유명산 계곡이 가까운 곳에 있어 휴양지로도 적격이다.

 

사나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인 봉선사에 속해있다. 용문산의 조봉인 백운봉의 기슭에 자리하고 있다. 공민왕 16년인 1367년에 태고보우가 140여 칸 규모로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모두 불타 없어졌다. 그후 덕조가 1698년에 다시 지었으나 1907년 의병과 관군이 싸우던 중에 모두 불에 탔다. 이후 법당과 조사전을 지으면서 사세를 일으키고자 하였으나 한국전쟁이 일어나 다시 사찰이 불타버렸다. 1993년에 다시 지었다. 대적광전, 미타전, 삼층석탑, 사나나숸중국사석종, 사나사원중국사석종비, 석조미륵여래입상, 수도산 봉은사의 일주문 등이 있다.

 

 

용문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인 봉선사에 속해있으며 신덕왕 2년인 913년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 고려 우왕 때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겨 봉안하였다. 태조 4년 1395년에 조안화상이 중창하였으며 세종 29년 1447년에 수양대군이 어머니인 소헌왕후 심씨의 원찰로 삼으면서 보전을 다시 지었다. 세조 3년 1457년에 왕명으로 중수하는 등 중.개수를 거듭하였으나 1907년 왜군이 병화로 전건물이 소실되었다가 소규모로 재건하였던 것도 6.25전쟁때 파괴되었다. 1982년부터 세로 중건하고 있다. 

 

 

양평곤충박물관은 곤충표본을 수집, 연구 및 전시하여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대중에게 곤충에 댛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곤충에 대한 이해를 돕는 공간이다. 우리나라 곤충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신유향 교수가 정년퇴임 후 10여년 동안 양평에 거주하면서 채집한 곤충과 기타 소장곤충 표본 1500여 점을 양평군에 무상기증을 바탕으로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설립되었다. 국내외 곤충전시실, 살아있는 공충체험실 등의 상설 전시공간과 기획전시실, 영상교육실, 포토존, 수장고 등을 갖추고 있다. 자연학습장으로 휴식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산음자연휴양림은 경기도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2000년 1월 1일에 개장하였으며 1일 최대 수용인원은 2,000명, 적정 수용인원은 1,500명이다. 산림청 북부지방산림청 산하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하고 있다. 휴양림 계곡을 따라 낙엽송, 소나무 ,삼나무, 아카시아, 잣나무 ,전나무, 참나무, 편백나무를 각각 18평씩 조성하였다. 높은 봉우리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고 9갈래의 계곡을 따라 흐르는 오염되지 않은 맑은 계곡과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 숨쉬고 있어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 잘 보존되어 있다.

 

 

산음자연휴양림은 야영장과 숙박시설, 등산로, 산림체험코스 등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휴양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이다. 숲속 수련관, 숲속 교실 등의 교육시설도 있으며 산악자전거 코스도 마련되어 있다. 휴양림 뒤편에는 천사봉과 봉미산을 오르는 등산 코스가 있다. 이곳에는 산림청 1호인 산음 '치유의 숲'이 있으며,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하며 이용객을 대상으로 명상, 숲속체조 등 산음휴양림만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용문산, 화악산, 명지산 등이 있고 용문사의 은행나무, 상원사 등의 문화유적도 가까운 곳에 자리하고 있다.

 

 

산음자연휴양림의 보유 서비스로는 무료 숲해설은 휴양림을 찾아온 이용자들에게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올바른 숲 탐방 및 숲 체험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숲해설가를 운영하고 있으며 10시와 14시 2회 진행하고 있다. 체험프로그램으로는 나무목걸이만들기, 나뭇잎탁본손수건, 꽃부채만들기, 개구리만들기, 무료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황동으로 산림치유지도사가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0시30분, 14시 30분 2회 진행한다.

 

 

관광지 내의 볼거리로는 용문사를 비롯해 용문사의 은행나무, 용각암, 마당바위, 상원사, 운필암, 장군약수, 정지국사 부도 및 비, 용문산지구전적비 등이 있다. 940m의 백운봉은 용문산 남쪽 끝에 자리한 봉우리로 하늘을 찌를 듯 솟아오른 산봉우리의 모습이 마치 알프스의 마터호른 같다 해서 경기의 마터호른이라 불리고 있다. 양평군 단월면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479m의 소리산은 강원도 홍천군과 접경을 이루는 경기도의 오지로 소리산은 주변 산에 비해 큰 산은 아니지만 깎아지른 듯한 바위 절벽과 기암괴석, 맑은 계곡이 어우러져 산음리 소금강이라 일컬어진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는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나루터와 아름다운 연꽃을 관찰할 수 있는 세미원이 있다. 용문산 동쪽 지척에 있는 799.8m의 중원산은 서쪽으로는 조계.용계곡이 동으로는 중원계곡 같은 수려한 계곡을 끼고 있어 여름철에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가족 산행지로 인기가 높다. 휴양림과 25km 떨어져 있는 강원도 홍천군 서면 팔봉리에 자리하고 있는 대명비발디파크는 레저 스포츠 단지로 골프장과 수영장, 눈썰매장, 스키장 등의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어 사계절 내내 많은 휴양객들이 즐겨 찾는 종합 휴양지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