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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사계절 수려한 광치자연휴양림에서 상쾌하고 안락한 휴식 시간

 

 

광치자연휴양림은 강원 양구군 남면 광치령로 1794번길 265, 가오작리 1093에 자리하고 있으며 표고 800m의 광치령은 다양한 폭포와 계곡을 형성하고 있으며 울창한 원시림과 함께 양구와 인제, 운통을 연결하는 광치터널을 통하여 동해안을 찾는 이동통로이다. 사계절이 수려한 광치계곡에 자연휴양시설을 설치하여 수도권 관광객의 유치 및 지역주민과 도내 이용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고자 자연휴양림을 개장하였다.

 

 

양구의 관광자원으로는 문화재, 천연기념물 6개소 이외에 소양호, 파로호, 두타연과 같은 자연자원과 박스근 미술관, 선사 박물관, 양구자연생태공원의 생태식물원, DMZ야생동물생태관, 국토정중앙천문대, 이해인 시문학과 김형석 안병욱 철항의 집 등과 같은 인문자원이 있으며, 분단상황과 관련한 안보전적지로는 가칠봉전투 전적비 외 8개소의 전투전적비, 펀치볼, 통일염원시비, 제4땅굴, 전쟁기념관, 평화의 댐, 을지전망대 등이 있다.

 

 

광치자연휴양림의 산림휴양관은 2층으로 4명이 사용할 수 있는 방이 8개가 마련되어 있다. 숲속의 집은 6명이 사용할 수 있는 12동이 마련되어 있다. 대암산 생태탐방로 등산코스는 1코스에 광치휴양림, 옹녀폭포, 광치휴양림으로 6.2km를 2시간 30분, 2코스는 광치휴양림, 옹녀폭포, 옹폭삼거리, 후곡약수너로 6.7km를 3시간 30분에, 3코스는 광치휴양림, 옹녀폭포, 솔봉, 생태식물원으로 7.8km를 4시간 30분에, 4코스는 광치휴양림, 옹녀폭포, 용늪전망대, 도솔산, 도솔산전투위령비 16.7km로 8시간이 소요된다.

 

 

1,304m의 대암산은 태백산맥의 준령으로 양구군 동면과 해안면 그리고 인제군 서화면 경계에 위치한 고산으로 남한에서 고층습원인 용늪이 소재되어 있다. 대암산 등반은 광치계곡에서 시작된다. 대암산으로 이어지는 광치계곡은 수량이 풍부하고 이끼낀 기암괴석과 원시림이 어우러져 계곡 트래킹으로도 더할 나위 없는 장소다. 특히 광치계곡 입구에 숙박시설로 자연휴양림을 비롯한 산촌생태마을 산촌휴양관, 펜션 등이 있어 여유롭게 광치계곡의 수려한 경관과 상쾌한 공기를 만끽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대암산 생태탐방로는 크게 4개 코스로 나뉜다. 탐방로 곳곳에는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마련되어 있는데 산양, 여우 등 동식물 13종 조형물을 등산로 곳곳에 설치하였고 야생화단지를 조성해 학습효과를 높이고 볼거리를 더했다. 솔봉에는 전망대를 만들어 대암산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생태식물원에서 시작하여 후곡약수터, 광치자연휴양림, 산행코스는 솔봉까지 다소 경사가 급하지만 바위와 고목, 소나무가 어우러져 등산 초기에 지루함을 느끼 않으며 하산 코스는 완만하다.

 

 

주변경관은 등산로 정상에서 동남쪽에 외설악 준령인 미시령, 한계령 능선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동북으로 대암산, 도솔산, 가칠봉이 장관이고 북한 금강산도 보이며, 서쪽에 사명산이 위치하고 있으며 산행중에 150년~200년 된 갈참나무, 박달나무와 노송을 만날 수 있다. 양구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는 곰취축제, 배꼽축제, 양록제, 도솔산 전적문화제, 국토정중앙 달맞이축제, 동계 민속예술축제 등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