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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 분홍빛으로 덮힌 진달래동산을 마주하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해마다 4월 중순경 2일간 경기도 부천시 소사로 482 춘의동 진달래동산에서 펼쳐진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가 펼쳐지는 진달래동산은 지하철 7호선 부천종합운동장역 2번출구로 나가면 바로 근처에 있다. 이번 4월에 만날 수 있는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에서는 15만 그루의 진달래가 부천 원미산 자락을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축제와 쌍벽을 이룰 만큼 수도권 최대의 진달래축제로 손꼽힌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부천시 3대 봄꽃축제중에 하나로 춘의동에 소재한 원미산의 진달래꽃을 소재로 지역 주민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할 목적으로 걔최되는 지역축제이다. 원미산은 아주 신성한 큰 산이라는 뜻의 멀미산, 벌응절리에서 부르는 둥근 산이라는 듯의 둔대산, 춘덕산, 우리말의 벼락, 베락, 베리, 벼루, 별, 베루 등에서 나온 말인 낭떠러지가 많은 산이라는 뜻의 벼락산 등의 이름을 갖고 있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원미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매년 4월이면 진달래꽃이 만발하기 때문에 부천시 뿐 만아니라 서부 수도권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매년 발전하고 있다. 진달래는 참꽃 또는 두견화라고도 한다. 전국의 50~2000m 높이의 산야에서 무리지어 자란다. 높이는 2~3m이고 줄기 윗부분에서 많은 가지가 갈라지며 꽃은 4월에 잎보다 먼저 피고 꽃은 붉은 빛이 강한 자주새 또는 연한 붉은 색이고 겉에 털이 있으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부천 원미산 진달래축제의 축제내용에는 부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문화 단체와 동아리 공연, 시민 참여 행사, 공연 행사로 이루어진다. 우수 공산품 전시 판매장과 먹거리 시식행사 등도 즐길 수 있다. 축제 기간에는 시립합창단, 풍물패, 비보이 등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부천시 3대 봄꽃축제는 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벚꽃 축제, 춘덕산 복숭아꽃 축제가 펼쳐진다. 춘덕산은 원미산 동쪽 옆에 붙은 야산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