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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비슬산 참꽃 문화제 진분홍 천상화원에서 즐기는 꽃놀이

 

비슬산 참꽃 문화제는 매년 4월 하순경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달성군 주최로 펼쳐진다. 비슬산과 참꽃에 관한 문화, 예술 축제인 비슬산 참꽃문화제에는 매년 전국에서 35만 여명 이상의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으며 1997년 5월 4일에 비슬산 일대에서 처음 열렸다. 비슬산 참꽃 문화제에는 화려한 개막식, 축하공연, 체험프로그램 등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하다. 진분홍의 천상화원에서 펼쳐지는 문화, 예술의 향기가 듬뿍 들어있는 비슬산 참꽃문화제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참가해 보자.

 

 

 

비슬산 참꽃 문화제는 비슬산이 지닌 다양한 문화와 역사의 뿌리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을 이용해 비슬산의 잠재된 이야기 소재를 발굴하는 축제이다. 행사내용에는 산신제, 식전공연, 개막식, 개막축하공연, 사찰발우주먹밥 만들기, 비슬개그콘서트, 참꽃트로티벌, 참꽃 프린지페스타, 비슬매직쇼, 참꽃가요제, 비슬댄싱카니발, 참꽃청춘라디오 등이 마련된다. 부대행사로는 참꽃 화전 시식, 달성군 관광홍보 포토키오스크 등 20개 체험부스 운영, 달성맛장터 등이 있다.

 

 

 

참꽃 체험존에는 참꽃 꿀맛 화전, 달성, 꽃피운 차, 비슬 소망 아트, 달성 타로, 100세 인생, 독특한 참꽃 수공예, 악세서리, 삼국유사 체험존, 내가 찍어낸 참꽃, 참 좋은날, 꽃길만 걷자, 포켓몬을 낚으라GO, 산악회 명찰만들기, LED크리스탈플라워, 화초심기, 참꽃클레이, 마술 체험, 네일아트, 아로마테라피, 참꽃비누, 스프레이 등이 있다. 참꽃을 소재로한 다양한 시들이 아름다운 그림을 배경으로 소개된다. 대구의 뿌리 달성 알리기와 문화의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비슬산은 대구시와 달성군, 청도군에 걸쳐 산자락을 드리우고 있으며, 유가사 쪽에서 올려다 보면 거대한 수직 암릉이 정상을 받치고 있는 듯 우뚝 솟아 있다. 정상인 대견봉에서 남쪽 능선을 따라 988봉에서 조화봉으로 이어진다. 조화봉 능선에서 서쪽으로 대견사터, 1034봉으로 이어지며 1034봉에 팔각정 전망대가 설치되어 있다. 정상에서 북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앞산으로 가는 안내표시가 되어 있다. 비슬산에는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들이 곳곳에 산재되어 있다.

 

 

 

비슬산 정상에는 30만평에 달하는 참꽃군락지가 있으며 참꽃군락지는 해마다 늦은 봄이면 참꽃이 만개하여 진분홍의 천상화원을 만들어 낸다. 산이 높고 산 정상부와 능선의 진달래 군락지는 4월 말경 늦게 만개한다. 봄에는 진달래, 가을이며 억새 등 경관이 아름다우며 조망이 좋고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비슬산에는 절이 많다. 유가사는 조계종 팔공산 동화사의 말사이며, 도성암은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절이며, 고려말 공민왕 7년인 1358년에 진보법사가 창건한 소재사가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