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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매화 개화시기와 함께 봄을 알리는 축제까지 알아보자

 

매화 개화시기를 알아보고 매화꽃 피는 시기에 맞춰 펼쳐지는 다양한 축제를 방문해보자. 매화 개화시기는 일반적으로 3월이라고 알려져있지만 제주도에서는 2월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매화 개화시기에 맞춰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한림공원매화축제는 매년 2월에 제주시 한림읍 한림로 300의 한림공원에서 펼쳐진다. 축제기간동안 한림공원 내 매화 정원에서 90년생 능수매화부터 백매화, 홍매화, 겹백매화, 겹홍매화, 청홍매화 등 다양한 종류의 매화를 감상할 수 있다. 한림공원은 10만평 대지위에 펼쳐지는 환상적인 9가지 테마파크로 황무지 모래밭에 야자수 씨앗을 파종하여 녹색의 낙원으로 만든 개척정신의 현장이어서 더욱 뜻깊은 느낌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휴애리매화축제는 해마다 2월 한달동안 새봄의 시작을 매화꽃 아래서~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내에서 펼쳐진다. 매화뿐만 아니라 상성체험 프로그램과 프리마켓, 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상설체험프로그램에는 산토끼, 흑염소, 산양, 염소, 말 등 동물먹이주기체험, 흑돼지야놀자의 흑돼지쇼, 승마체험, 야생화 자연 학습체험, 돌탑쌓기, 투호던지기, 굴럳쇠, 듬돌 들기 체험등의 전통놀이체험, 먹거리에 국수, 파전, 오뎅 등의 먹거리장터 운영, 프리마켓에 제주 특산물, 핸드메이드 상품, 소품 등 15개 팀이 참가한다.

 

 

 

광양매화축제는 해마다 3월에 9일간 광양시 매화마을인 섬진마을 및 시 전역에서 꽃길따라 물길따라 섬진강 매화여행으로 광양시 주최로 펼쳐진다. 율산 기오천 추모제를 시작으로 문인시화전, 전국매화사진촬영대회, 국악한마당, 매화가요제, 매화백일장 및 사생대회 등이 개최된다. 축제기간 동안 섬진나루터, 청매실농원, 섬진강 재첩잡이 풍경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의 백계산 옥룡사지 동백림을 둘러보거나 백운산 등산을 연계하는 여행도 가능하다. 매화단지는 경치가 아름다워 <취화선>, <다모> 등의 드라마나 영화의 배경으로 널리 사용된다.

 

< 사진출처 한국관광공사 >

 

 

양산 원동매화축제는 해마다 3월 중순경 2일간 원동교 특설무대와 쌍포매실다목적광자에서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원동 지역은 깨끗하고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유명하며 봄이면 매화가 지천에 널리 꽃을 활짝 피워 많은 사람들이 낙동강변과 철길과 매화꽃이 어우러진 절경을 찾아 이곳으로 모여들고 있다. 드라이브 코스로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원동매실로 만든 음료, 막걸리, 장아찌 등을 무료로 맛보고 구매 할 수도 있다. 고유제, 보물찾기, 노래자랑, 매실아이스크림, 매실엑기스 시음회, 체험행사, 특산물 판매등의 행사가 있다.

 

< 사진출처 보해매원 >

 

 

해남 땅끝매화축제는 전라남도 해남군 산이면 보해매실농원에서 개최된다. 매화는 청아한 향기와 우아한 모습으로 관상수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열매인 매실도 건강식품으로 우리에게 커다란 혜택을 주고 있다. 1979년 보해는 14만평의 매실농원을 조성하고 14,500주의 매실을 심었다. 매화꽃이 만개하는 3월 하순경 연분홍 빛에 쌓여 관광객드에게 농원을 무료 개방하면서 축제를 펼친다. 매화외에도 이름 모를 야생화가 분홍색 꽃을 피워 하얀 매화와 조화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 눈에 선하게 남아있다. 보해는 술 잘 만드는 회사이며 과실주 시장을 개척하였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