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마금산온천을 비롯하여 여좌천로망스다리와 경화역과 제황산공원 등을 알아보자. 이번에 살펴볼 창원 마금산온천과 여좌천로망스다리, 경화역, 그리고 제황산공원은 창원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특히 벚꽃축제가 펼쳐지는 봄철이면 수많은 인파로 북적인다. 먼저 창원 마금산원탕 관광온천은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북면 천주로 1167 신촌리의 마금산 온천관광지 내에 위치하고 있다. 2014년 리모델링으로 정식으로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경상남도 최초로 정부인증 보양온천으로 승격이 되었다. 온천의 원탕자리에 조성된 온천이다. 보양온천은 온도 35℃ 이상의 수질이 좋은 온천을 대상으로 운동욕장, 서영장, 노천탕 등의 보양온천시설을 구비한 시설에 대해 시도지사가 행정자치부장관의 승인을 얻어 지정한다. 약알카리성 온천수로 다양한 병의 치료에 효험이 있으며 잠수병 부인병에 효험이 있는 온천수로 널리 이름이 나있다.
< 사진출처 해군사관학교 >
해군사관학교는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하고 있는 정예 해군장교를 양성하고자 1946년 1월 17일에 개교하였다. 고훈은 '진리를 구하자' '허위를 버리자' '희생하자'이며, 교육목표는 사관생도들에게 해군장교로서 직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지식을 습득 시키고 지도적 인격을 함양시키며, 강인한 정신력과 체력을 갖추도록 한다. 이다. 캠퍼스에는 충무관, 세병관, 장교교육대대생활관, 학술정보원, 박물관, 벽파회관, 손원일관, 통해관, 청파관, 제해관, 선무관, 무도관, 이인호관, 야외운동장, 테니스장, 종교시설, 산책로, 해사반도, 합동생활관, 해사인의 동산 등이 있다.
여좌천 로망스다리는 창원시 진해구 여좌동에 자리하고 있는 여좌천에 놓여 있는 다리이다 로망스다리로 유명세를 띠고 있다. 진해의 벚꽃명소로 잘 알려진 여좌천은 MBC드라마 <로망스>에서 두 주연배우 관우와 채원이 진해 군항제를 구경화서 처음 만남을 가진 다리가 있는 곳으로 방송이 되자마자 로망스다리로 불리워지면서 관광명소로 급부상하게 되었다. 진해 도심 전체가 벚꽃 물결로 일렁일때 벚꽃터널이 형성되어 진해를 찾는 관광객들이 벚꽃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경화역은 창원시 진해구 경화동 1200-1의 진해선에 있는 기차역으로 성주사역과 진해역 사이에 있는 간이역이다. 철길따라 쭉 펼여진 벚꽃이 터널을 이루어 안민고개나 진해 여좌천 다리와 함게 벚꽃 사진명소로 유명한 곳이다. 벚꽃이 만발한 철길 위를 자유롭게 거닐 수 있으며 벚꽃이 떨어질때면 열차에 흩날리는 벚꼬치 환상적인 낭만을 트끼게 해준다. 영화 <소년, 천구에 가다>와 드라마 <봄의 왈츠>촬영지로도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경화역에서 세화여고까지 이어지는 800m의 철로변 벚꽃은 한가하게 천천히 걸으면서 벚꽃을 즐길 수 있다.
제황산공원은 창원시 진해구 제황산동 산 28-6의 진해시 중심의 제항산 일대에 조성된 공원으로 산 정상에 진해탑이 있어 탑산공원이라고도 부른다. 공원까지는 산 밑의 중원광장에서 계단으로 오르게 되어 있는데 계단수가 365개여서 1년계단이라고도 한다. 진해탑 주위에는 동물원, 팔각정, 어린이 놀이터 등 휴게시설이 있다. 제황산 두편에도 정상에 오르는 계단과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다. 탑은 1967년 해군 군함을 상징하는 9층탑으로 탑 내부에는 진해시립박물관이 자리하고 있다. 진해시에서 발굴된 유물들과 문화재 등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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