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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분당선 전철여행

 

 

분당선의 모란역, 이매역, 서현역, 정자역, 매고역으로 이어지는 전철여행 코스에는 모란시장이 있다. 모란시장은 수도권 최대의 5일장으로 1962년부터 생겨나 매월 4일과 9일에 시장이 선다. 지방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잇고 살아있는 가축들이 거래되기도 한다. 술값만 내면 돼지 부속 철판구이를 무한 제공하는 포장마차도 있다고 하니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꼭 가보아야 한다.

 

 

이매역에서 내리면 성남아트센터가 있다. 이곳에서는 시민들을 위한 공연과 전시가 일년내내 펼쳐지는 문화공간이다. 성남아트센터는 2005년 10월 14일에 개관하였으며, 공연예술의 첨단 사조를 수용하면서 동시에 지역정서를 보듬는 지역밀착형 문화공간을 지향하고 있다. 성남아트센터는 1808석 규모의 오페라하우스와 국내 최고의 음향을 자랑하는 전문 클래식 공연장인 콘서트홀, 연극과 재즈를 비롯해 소극장 규모의 공연을 소개하는 앙상블시어터 등 3개의 극장을 갖추고 있다.  

 

 

서현역에는 율동공원이 율동호수를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다. 분당 신시가지에 조성된 대형 근린공원으로 성남시민들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까지 사람들이 나들이를 가는 명소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성남시가 80만 평의 부지에 340억을 들여 1999년 9월에 개장했다. 율동공원에는 우선 4만여 평의 시원한 율동저수지가 있다. 이 저수지를 한바퀴 도는 2.5km의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개설되어 있다. 저수지 안에는 높이 45m의 번지점프대가 설치되어 있으며 율동저수지의 분수, 높이 13m의 인공암벽, 배드민턴장, 어린이 놀이터, 발 지압장, 잔디광장 등이 있다.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의 정자역에는 정자동 카페거리가 유럽의 노천카페를 연상케하고 있으며, 서울의 청담동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고 하여 청자동이라고 불리기도 하였다. 정자동 늘푸른 고등학교 옆 골목에서 금곡동 일대까지 이어지는 거리로 즐비한 주상복합과 오피스텔 건물 아래층에 연이어 있는 고급카페들은 아름답고 멋진 테라스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외국의 명물거리에 들어서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골목 곳곳이 카페와 맛집 식당들로 이루어져 있다. 유렵의 노천카페를 온 것 같은 느낌과 산책을 즐기기에 좋아 연인들이 데이트를 많이한다.

 

 

매교역에 내려서 수원시 팔달구 팔달로 1가 50의 수원통닭거리가 있다. 40년 전통의 통닭골목을 만나볼 수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