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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강원도 평창에서 만나는 원당계곡과 뇌운계곡, 수정산과 삼방산 탐방

 

강원도 평창에서 원당계곡과 뇌운계곡을 비롯하여 삼방산과 수정산, 장암산과 거슬갑산 등을 알아보자. 이번에 알아볼 뇌운계곡과 함께 강원도 평창에서 만날 수 있는 원당계곡은 평창읍 원당리에 자리하고 있는 인적이 드물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맑고 시원한 물이 자연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원시계곡의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는 곳이다. 계곡 끝자락으로 정겨운 길을 굽이굽이 올라가면 백덕사라는 작은 사찰이 나타난다. 길 양옆으로느 곧게 뻗은 나무들이 하늘을 향해 기지개를 켜고, 아래에는 이름모를 야생초화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농촌의 한가한 풍경이 눈에 들어온다. 청정지역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시원하게 흘러가는 맑은 물, 고즈넉한 분위기의 작은 사찰은 자연이 선사한 최고의 쉼터이며 산책길이다.

 

< 사진출처 평창군청 >

 

뇌운계곡은 평창읍 뇌운계곡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폭이 넓고 수량이 풍부하고 시원한 골짜기이다. 모래밭과 조약돌이 깔려 있는 곳이 있어 야영을 하면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골이 깊고 물이 맑으며 넓어 천렵을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물속에는 다슬기가 많이 있으며 낚시와 다슬기를 줍는 재미도 있는 곳이다. 계곡을 들어서면 드문 드문 깎아지른 절벽과 강이 어우러져 풍광이 뛰어난 곳이 많이 있다. 소와 바위가 나타나며 물이 맑아 쏘가리, 꺽지, 메기 등 토종 민물고기가 놀고 있다.  

 

< 사진출처 평창군청 >

 

장암산은 평창읍 서동로에 자리하고 있으며 평창강이 장암산을 끼고 돌아 주변 경관이 수려하다. 산 아래로 평창읍 전경과 노산, 삼방산, 백덕산이 눈앞에 펼쳐지며 상리에서 약 300m의 산 중턱을 오르면 완만한 경사로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어 부담없이 등산을 즐길 수 있다. 평창의 명물인 국내 최대의 송어양식장이 자리하고 있다. A코스는 5.8km로 3시간이 소요되며, 상리교~갈림길~패러글라딩활공장~정상~갈림길~장암굴~주진리, B토스는 4.8km로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상리교~페러글라이딩활공장~정상~페러글라딩활공장~갈림길~여만리 이다.  

 

< 사진출처 평창군청 >

 

수정산은 평창읍 살구실길 64-3의 향동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산세가 험하지 않고 등산로가 완만하여 부드러운 곡선을 띠고 있는 산세를 형성하고 있다. 단풍나무, 철쭉, 진달래, 굴피나무가 많이 자라고 있으며 봄철에는 철쭉군락이 터널을 만들면서 만발하고 있다. 가을에는 200여m의 단풍나무들이 아름다운 빛을 발하며 겨울에는 설경을 질길 수 있는 사계절 산행코스로 많은 이들이 찾아오고 있다. 물푸레나무가 많아 물푸레산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수청산으로도 이름을 기록한 것도 있다.

 

< 사진출처 평창군청 >

 

삼방산은 강원도 평창읍 서동로 3076-46 노론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평창읍을 감싸고 있는 자연성곽을 연상케하고 있는 산이다. 삼방산에는 수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취나물, 더덕 등의 각종 산채들이 자라고 있으며 암석길, 갈밭, 가파른 고개, 수리굴 등이 고루 분포하고 있다. 3개지역의 관방이 있었다하여 삼방산이라고 한다. 관방은 통행인을 검사하는 곳이었다.

 

< 사진출처 평창군청 >

 

거슬갑산은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대상리, 대하리, 마지리에 걸쳐있는 산으로 강원도의 7대 명산 중의 하나이다. 평창군의 2대명산은 오대산과 거슬갑산이다. 승지봉, 옥녀봉, 대하리의 남단에 있으며 마지에서 거슬치를 넘어 영월, 제천으로 다니던 길목인 연봉정, 오도산, 연봉정에서 동북쪽 마지리로 가는 지름길 고개인 거슬치 등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