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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올여름 휴가는 놀고 쉴 매력적인 완도의 섬,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 보길도, 금당도로 가자.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가운데 완도군의 소안도, 생일도, 여서도가 선정되었다. 소안도는 미라리, 맹선리 상록수림은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옛 방풍림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방풍림 속 시원한 그늘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돌과 나무를 이용해 자연 그대로의 탐방로를 만들어 놓은 대봉산과 아부산 둘레길은 해안경관을 감상하면서 걷기에 좋은 코스다. 옛 폐교를 리모델링한 미라펜션이 있다.

 

 

생일도는 한들한들 발길 닿는 대로 쉴섬으로 선정되었다. 산책길에 세워진 멍 때리기 좋은 곳에서 편히 쉬면서 놀면서 섬을 구경한다. 생일도에서 멍 때리기 좋은 곳은 섬길 돌숲 너덜길, 용출 갯돌밭, 구실잣밤나무 숲 3곳이 있다.

생일도는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와 전복, 소라 등 해산물이 풍부해 맛섬으로도 손색이 없는 섬이다. 생일도 밥상은 바다에서 나는 각종 해초류를 넣고 긇인 갯국과 함께 생선, 전복, 소라 등 해산물이 관광객 입맛을 사로잡는다. 생일인 사람이 생일도를 방문할 때 미리 신청하면 서성항에 있는 생일 케이크 조형물 전광판에 환영 메시지를 띄워준다.

 

 

여서도는 가기 힘드나 마음이 더 가까운 다양한 어종이 서식하고 있는 낚시 천국인 섬이다. 완도여객터미널에서 하루 두차례 다니는 여객선을 타고 3시간이 걸린다. 제주도와 완도의 중간 지점에 있는 청정 섬으로 바닷속이 훤히 보이는 청정한 바다와 함게 마을의 300년 역사를 지닌 돌담은 여서도의 매력이다. 거친 파도를 맞고 자란 자연산 돌미역은 타 지역에 비해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특산품이다.

 

 

보길도는 역사와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동백나무, 상록활엽수림이 곳곳에 자생하고 있으며 해안선은 급경사를 이루며, 암석해안이 발달해 있다. 보길도, 예작도, 장사도 등 여러섬으로 구성된 면전체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문화재로는 조선 인조 때 고산 윤선도가 머물렀던 보길도 윤선도 유적과 예송리의 상록수림, 완동 예송리의 감탕나무, 완도 황칠목 등이 있다.

 

 

금당도는 해안 절경이 유명하며, 4개의 유인도와 14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는 완도군 금당면에 들어서 있다. 득량만 끝자락에 떠 있는 나늑한 섬 금당도는 동쪽의 고흥반도와 서쪽의 장흥반도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주변에 인접한 섬이 있어 바다가 넓고 조류 소통이 좋으며, 항상 파도가 잔잔하고 수온이 적당한 천혜의 어장으로 김, 톳, 미역 양식과 문어와 멸치가 많이 생산된다. 해안선에는 염전이나 양식장으로 이용되는 곳이 많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