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내골고로쇠축제, 경남 양산 가볼만한곳

 

 

배내골고로쇠축제는 매년 2월말경에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의 영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청정 배내로의 배내골홍보관에서 배내골주민위원회 주최로 펼쳐지는 축제이다. 배내골에서 생산되는 고로쇠 수액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양산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고자 하는 시민 참여축제를 개최한다.

 

 

배내골 고로쇠 약수는 800ha의 고로쇠 자연 군락지서 매년 경칩 전까지 연 평균 20만 여ℓ의 고로쇠 수액을 채취해 판매하고 있다. 지리산 고로쇠보다 20여 일 일찍 채취되는 것이 특징이며 일교차가 큰 기후 조건으로 품질이 우수하다. 변비와 위장병, 관절염, 신경통, 산후통 예방과 여성 산후조리, 피로 회복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로쇠 축제는 자연이 주는 약수 고로쇠가 채취되는 2월 말 경 청정 배내골에서 해마다 열리며 고로쇠 작목반의 주최로 고로쇠 수액을 시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찰떡만들기, 민속놀이 등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놀거리도 풍부하여 조용하고 깨끗한 배내골에서 일상에 지친 도시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처가 되어주고 있다.

 

 

 

고로쇠물은 예로부터 뼈를 이롭게 한다하여 골리수라 불리었으며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으며 맛 또한 달콤하여 어른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도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다. 배내골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정취를 만끽하면서 고로쇠 물로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가 될 것이다.

 

 

배내골 고로쇠축제의 행사내용에는 고로쇠약수 기원제례 및 개회식이 있고 축하공연이 있다. 고로쇠 시음회와 고로쇠수액 빨리 마시기 대회, 떡메치기, 문화공연 및 장기자랑 등이 있다. 부대행사로는 고로쇠 체취 체험, 판매, 배내골 생산 농산물 직판장 운영 등이 있다.

 

 

경남 양산 가볼만한곳에는 양산8경에는 통도사, 천성산, 내원사계곡, 홍룡폭포, 배내골, 천태산, 오봉산임경대, 대운산자연휴양림이 있고, 낙동강 생태탐방선은 물금에서 화명 구간을 운행하며, 천성산은 많은 계곡과 폭포 및 뛰어난 경치로 예로부터 소금강산이라불렀다. 오봉산은 5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진 능선이며, 토곡산정상에서 영남 알프스를 자랑하는 이 일대의 산줄기들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영축산, 금정산 등의 명산이 많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