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이란 간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총칭하는 질환으로 전이성 간암과 원발성 간암으로 분류한다. 원발성 간암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간세포암으로 간세포의 변성 또는 악성 변화의 의해 발생하는 악성 종양을 보통 약칭해서 간암이라고 부른다. 간암의 발생률은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폐암에 이어 5번째를 차지하는 암으로 사망률은 폐암에 이어 2번때이다. 성인 남자의 경우는 여자의 2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
간암의 원인으로는 간암의 75~85%는 간경변증에서 발생되므로 가장 중요한 인자이지만 기존의 간경변증이 없는 간조직에서도 간암이 발생할 수 있다. 만성 B형, C형 간염, 만성 음주, 비 알코올성 지방간질환, 발암물질 및 유전성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고 흡연과의 관련성도 제기되고 있다. 간암의 60~70%는 B형 간염에, 10~15%는 만성C형 간염에 기인하고 있다. 50대 이전에는 B형 간염에 60대 이후에는 C형 간염이 상대적으로 중요한 간암의 원인이 되며 정기적인 검사를 받아야 한다.
B형 간염의 발생률이 적은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간경변증의 대부분이 알코올에 의한 것으로 알코올이 간암 발생에 중요한 인자이나 바이러스성 간염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는 상대적으로 중요성이 떨어지나 알코올 중독자가 정상인보다 간암 발생률이 6배 정도 서양에서는 높다고 한다. 알코올이 직접적인 독성뿐 아니라 간경변의 위험인다 이기 때문에 간암의 원인이 될 수 있다.
간암발생의 위험이 높은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 만성간염, 간경변증 환자는 간기능 검사 및 암표지자인 알파태아단백 검사, 복부 초음파 등의 영상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의 목적은 조기에 간암을 진단하여 적절한 치료로 완치를 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으며 간기능의 악화를 동반한 질환의 진행을 막는 것도 목적이다. 간경변증 환자의 경우 알파태아단백 검사, 복부 초음파를 최소 6개원 마다 시행해서 간암 발생을 예측해야 한다.
간암을 진단하는 방법은 전문의를 통해 이루어지며 간암의 진단 기준은 임상적 진단과 조직학적 진단으로 가능하다. 임상적 진단은 피검사를 통한 혈청 알파태아단백과 CT, MRI, 간동백 혈관조영술 등의 영상학적 결과로 진단 되며 임상적 진단이 쉽지 않은 경우에만 조직검사로 확인 한다.
간암을 예방하려면 간암의 발생요인에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하며 금주 및 금연은 필수이며 간암을 유발하는 비닐클로라이드와 같은 발암 물질이나 땅콩 등에 있는 곰팡이인 아플라톡신과 같은 독소의 노출을 피하고 바이러스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B형 간염은 예방접종을 하고 바이러스성 간염에 걸린 사람은 전문의의 치료 방침에 따라 간염 바이러스의 활성도를 떨어뜨리는 치료 즉 인터페론이나 항 바이러스제제를 이용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건강 > 건강관리 필수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어깨 힘줄인 회전근개 파열, 수술없이 아텔로콜라겐 주사로 회복이 가능하다. (0) | 2020.11.17 |
---|---|
자꾸 눈물이 나오면 눈물흘림증이다. (0) | 2020.11.17 |
살을 빼려면 매일 몸무게를 재는 것이 중요하다. (0) | 2020.11.16 |
여성호른몬의 불균형 조절방법 운동이 제일 좋다 (0) | 2020.11.15 |
산에 오르는 것이 독이 되는 경우 (0) | 2020.1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