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은 소화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인 췌장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주로 췌장세포에서 발생하며, 진행이 빠르고 초기에 증상이 거의 없어 '침묵의 암'으로 불린다.
췌장암의 명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흡연: 가장 강력한 위험 요인 중 하나로, 비흡연자보다 2~3배 높은 발병률을 보인다.
만성 췌장염: 장기간 췌장 염증이 지속되면 암으로 발전할 수 있다.
당뇨병: 특히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췌장암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가족력: 직계 가족 중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고지방 식습관 및 비만: 동물성 지방 위주의 식습관은 췌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
고령: 대부분 60세 이상에서 발생률이 높다.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모호해 조기 발견이 어렵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복통: 상복부에서 시작되어 등으로 퍼지는 통증
체중 감소: 식욕 저하 없이 급격한 체중 감소
황달: 눈과 피부가 노랗게 변하며, 소변이 진해지고 대변 색이 옅어진다.
소화 장애: 식사 후 더부룩함, 소화 불량
당뇨 증상: 새롭게 당뇨병이 생기거나 기존 당뇨가 갑자기 악화되는 경우
치료는 암의 위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진다.
수술에는 췌십이지장절제술(휘플 수술): 가장 흔한 수술 방법이며, 조기 발견 시에만 가능하다.
항암화학요법으로 수술 후 재발 방지를 위해 사용하거나, 수술이 불가능할 경우 생명 연장을 목적으로 시행한다.
방사선 치료는 일부 환자에서 암 크기를 줄이거나 통증 완화 목적 사용
면역치료 및 표적치료는 연구 단계이지만 일부 환자에게 효과를 보이는 경우도 있다.
췌장암은 조기 발견이 어렵기 때문에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금연: 가장 확실한 예방법
건강한 식습관: 과일과 채소 섭취를 늘리고, 고지방 음식은 줄인다.
적절한 체중 유지: 비만은 췌장암뿐 아니라 여러 질환의 원인이다.
규칙적인 운동
정기 검진: 고위험군(가족력, 만성 췌장염, 당뇨 환자)은 정기적인 검사 필요
췌장암은 진단 시 이미 진행된 경우가 많아 예후가 좋지 않다. 따라서 위험 요인을 관리하고, 몸의 작은 변화도 무심코 넘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황달, 체중 감소, 소화 장애 등 이상 증상이 지속된다면 조속히 병원을 방문해 정밀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개요>
이름 :췌장암의 원인과 증상, 치료와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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