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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주천강강변자연휴양림 사계절 색다른 즐거움이 남아있는 곳

 

 

주천강강변자연휴양림은 강원도 횡성군 둔대면 영랑리의 70만평의 넓이를 자랑하며 1999년 5월 15일에 개장하였다. 해발고도 700m ~ 788m의 봉우리들로 둘러싸인 오염되지 않은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횡성군 둔내면 태기산에서 발원하여 휴양림과 영월을 거쳐 동강과 만나 남한강으로 흘러가는 주천강 상류수원지로 계곡에서 흐르는 맑은 물과 산림이 어우러진 아늑한 공간으로 천혜의 안식처로소 손색이 없는 곳이다.

주천강강변자연휴양림에는 참나무, 잣나무, 소나무, 낙엽송 등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이 자라고 있어 삼림욕휴양에 좋으며 더덕, 마, 산추, 드릅, 취나물, 용담, 잔대 등 산채가 자생하는 깨끗한 자연환겨을 가진 자연형 휴양시설이다. 가족 및 커플을 위한 휴식공간으로는 숲속마을 황토집, 숲속마을 통나무집, 강변마을이 있으며 소규모 단체와 대가족 숙박을 위한 황토별장, 산골마을 단층, 산골마을 통나무집이 있고 대학생 MT, 기업체 단합회, 교육 및 수련활동을 위한 숲속학교 1층, 숲속학교 2층, 강당이 있으며 자연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위해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다.

봄의 주천강강변자연휴양림에는 봄꽃 나들리로 산에서 피어나는 야생화가 여기저기 만발하여 울창한 나무와 함께 산책로를 거닐다 보면 분홍, 보라, 빨강, 노랑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군자랑, 금낭화, 애기풀, 씀바귀, 나도바람꽃, 붓꽃, 꽃잔디등 서로의 자태를 자랑하듯이 뽐내고 있는 봄꽃과 함께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다. 그리고 강원도내 최초로 최대규모의 조직적 항일운동인 4.1만세운동을 횡성의 축제로 역사의 교육장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여름의 주천강강변자연휴양림에는 맑은물이 흐르는 계곡과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계곡 곳곳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소독된 물이 아닌 자연이 정화한 계곡물을 이용한 수영장은 맑고 깨끗한 물을 자랑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주천강변에서 민물고기를 족대와 맨손으로 잡아보고 다슬기를 채취하는 체험이 가능하다. 숲속에서 맑은 자연 공기를 마시며 온몸으로 받아 나무들이 뿜어내는 향기를 상쾌하게 우리몸을 적셔보자, 기분이 상쾌해지고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어져 생체리듬이 활성화되는 자연요법으로 건강을 챙겨보자.

가을의 주천강강변자연휴양림에는 단풍의 절정기를 맞이하는 10월이면 알록달록 물든 단풍이 휴양림 주위를 둘러싸고 있어 모든 방향이 한폭의 그림을 그리고 있다. 산책로와 등산로를 따라 거닐어도 모든 곳이 단풍으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자연과 동화되어 단풍숲 속에 묻혀 여유로운 단풍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횡성더덕은 질과 맛이 뛰어나고 산더덕에 가까운 더덕생산 방법으로 횡성의 특산물 중 하나이다. 더덕캐기체험에 참가하여 더덕을 값싸게 맛볼 수 있는 기회이다.

겨울의 주천강강변자연휴양림에는 웰리힐리 파크와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웰리힐리 파크에서 스키와 스노우 보드를 즐기는 겨울철 여행은 운치있는 여행의 추억을 만들 것이다. 하얀눈이 숲을 덮고 하얀눈에 묻힌 아늑한 2층 통나무집에서 별을 보며 숯불에 밤, 고구마, 감자를 구워먹는 맛은 겨울철 여행의 별미이며 추억이 될것이다. 휴양림내의 자연 그대로의 공간은 눈이 싸이면 모두 자연눈썰매장이되어 플라스틱 썰매나 비닐포대를 사용하여 신나는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휴양림의 강변에서는 앉은뱅이썰매를 타면서 동심으로 돌아간 또 다른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