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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조선시대 지혜가 살아숨쉬는 아산문화재야행 일정과 장소, 내용 확인



아산문화재야행은 2024년 6월 6일부터 6월 8일까지 3일간 아산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일대에서 펼쳐진다 .연꽃이 피는 외암마을의 밤 ,조선시대 야행길, 8야를 통해 풀어나가는 조선시대 외암마을 야행이야기, 아산 외압마을 야행은 조선 선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민속마을 외암마을에서 진행된다. 2021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외암마을을 중심으로 품격 있는 선비문화와 마을 공동체의 지혜가 담긴 야간 문화향유 프로그램이다 .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


야화에 여정의 시작, 외암의 솟대 미디어쇼, 장승의 인사 홀로그램, 야설에 예안이씨 장가드는 날, 외암마을야행 한복체험, 고택달빛 콘서트, 인문학 콘서트, 저잣거리 풍류 한마당, 야시에 예술장터, 외암풍물길놀이, 야사에 외암 서당, 외암 옛날옛적에, 민속놀이터, 야식에 선비다도, 선비주안상, 민속장터, 야숙에 어서와, 외암은 처음이지?, 야로에 마을한바퀴 문화유산을 찾아서, 문화유산 산책 스탭프 투어, 야경에 외암, 빛을 발하다. 외암 달빛을 더하다.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살아있는 민속박물관 아산 외암마을은 50여 호로 이루어진 전통민속 마을이며 주로 기와집인 양반 가옥은 대부분 택호가 붙어 있다. 마을 전체가 국가민속문화재 제236호이면서 마을 주요 가옥인 아산 건재고택은 국가 민속문화재 제233호, 아산 외암마을 참판댁은 국가민속문화재 제195호로 별도 지정되어 있다. 그 밖에도 종손댁, 송화댁, 감찰댁, 교수댁, 참봉댁 등 여러 가옥이 어우러져 마을을 이루고 있다. 

 

 

아산 외암마을 참판댁은 1891년 고종 28년 문과 급제 후 규장각직학사와 참판 등을 지낸 퇴호 이정렬이 19세기 말경에 고종으로 부터 자금을 하사받아 개로 짓고 살았다. 외암민속마을의 동쪽에 있는 아산 외암마을 참판댁은 큰 참판댁과 아래의 작은 참판댁이 담장을 사이에 두고 있다. 문간채 앞 진입로에는 양쪽에 높은 담을 쌓았다. 문간채와 사랑채 사이에는 넓은 마당이 배치되어 있다.

 

 

아산 외암마을 건재고택은 1998년 국가민속무놔재 제233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국가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사랑채와 문간채 사이에 위치한 정원에는 소나무, 향나무, 단풍나무 ,회양목 등이 식재되어 있다. 정원 안에 수구, 수로, 폭포, 연못, 돌다리 등을 조성하여 설화산에서 흘러오는 물이 저우언을 지나 집의 남쪽 담을 통해 밖으로 흘러가도록 설계되어 있다. 

 

 

아산 외암마을 참판댁 연엽주는 참판댁에서 5대째 내려오는 가양주이다 .예안이씨 이원집이 개발한 연엽주 양조법은 이원집이 쓴 치농이라는 요리책에 기록되어 있는데 연엽주는 고종 임금의 수라상에 진상된 전국의 70개 술 중에서 채택된 술이다. 임금이 마시는 술이기 때문에 문중에서는 철저히 제사용으로만 담갔으며, 깊은 정성을 다하여 전통 방식을 고수하였고 후손에게 정확하게 전수되었다. 아산연엽주의 공식 이수자가 있어 180여 년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축제 개요> 

축제명 : 아산문화재야행
기간 : 2024. 06. 06. (목) ~ 2024. 06. 08. (토)
장소 : 아산 외암마을 및 저잣거리 일대
주최 : 아산시, 문화재청, 행복충만 충청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