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슬산참꽃문화제 4월 비슬산자연휴양림 일원 참꽃군락지에서 참꽃이 만개하는 봄날 만나요

 

비슬산참꽃문화제는 4월 중순경 비슬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펼쳐진다. 비슬산 참꽃군락지는 따뜻한 햇살을 받으며 활짝 피어나 30만 평 대지 위를 분홍빛으로 물들인다. 참꽃이 만개하는 봄날 달성군의 대표 축제 비슬산 참꽃문화제가 개최된다. 비슬산 곳곳에는 유서 깊은 사찰과 문화유적들이 산재되어 있다. 천왕봉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능선은 수묵으로 그려놓은 듯 아름답다. 전망 데크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낙동강 물줄기가 산지를 따라 굽이쳐 흐른다. 

 

2023년 지난 축제에서는 첫째날 산신제, 식전공연, 개막식에 축하공연 및 비빔밥 퍼포먼스, 반딧불이 버스킹 페스티벌이 참꽃군락지와 연못삼거리에서, 개막축하공연에 초대가수 출연, 둘째날에 참꽃 생활문화 예술제에 엠엔에스앙상블, 가야누림, 방소연, 가수 은보라, 디샵, 가수 단비, 반딧불이 버스킹 페스티벌이 참꽃군락지와 연못삼거리에서, 참꽃프린지페스티벌에 라파커션, 익스트림 벌룬, 가수 강태풍, 색소포니스트 신유식 ,가수 지원이 등이 출연했다.  

 

(사진 출처 : 축제 홈페이지)

대견사를 돌아 조금 더 걷다보면 진분홍빛의 드넓은 화원이 눈 앞에 펼쳐지고 군락을 가로지르는 걸음마다 참꽃이 피어나는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한다. 비슬산 참꽃문화제에서 화려한 봄의 향연을 함께 즐겨보자. 메인프로그램에 개막식과 축하공연이 마련된다. 참꽃군락지는 해마다 늦은 봄이면 참꽃이 만개하여 진분홍의 천상화원을 만들어낸다.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해를 거듭하며 새로운 프로그래으로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참꽃군락지는 먹을 것이 여의치 않아 배를 곯던 그 옛날 화려하게 봄을 표현하던 모양새로 마음의 위안을 주고 ,봄 간식거리로 허기짐을 해결해주던 진달래는 참꽃이라 하여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비슬산 참꽃군락지는 봄이 오면 그 시절 추억과 향수를 가득 담고 피어난다. 비슬산 정상 30만평의 광활한 평원에 펼쳐진 진분홍의 천상화원은 보는 이로 하여금 일상을 벗어나 신선의 계에 와 있는 듯한 착갈마저 하게 만든다. 

 

대견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휴양림길 232 용리 산1-2에 위치한 사찰로 대한불교 조계종 제9교구 본사 동화사의 말사이다. 비슬산 정상에 있는 절로 한 때는 폐사된 상태에서 삼층석탑만 달랑 있었기에 대견사지라고 불렀다.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이 초대 주지로 부임해 22년 동안 지냈으며 이 곳에서 삼국유사를 구상했다고 한다. 2014년 3월 1일 복원 공사를 끝내고 복원을 완료했다. 대견보궁에는 스리랑카에서 가져온 진신사리 1과가 모셔져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축제 개요> 

축제명 : 비슬산참꽃문화제
기간 : 4월 중순경
장소 :  대구광역시 달성군 유가읍 일연선사길 99 비슬산자연휴양림
주최 : 달성군
주관 : (재)달성문화재단

 

(사진 출처 : 한국관광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