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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정읍 가볼만한곳, 내장산국립공원 내장산은 조선 8 경의 하나

 

 

정읍 가볼만한곳에 대해서 살펴보자. 정읍 가볼만한곳으로 대표적인 곳으로는 내장산이 있다. 정읍시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내장산은 원래 영은사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이라고 불리었으나 산 안에 숨겨진 것이 무궁무진하게 들어있다고 내장산이라 불리게 되었으며 호남의 금강이라 불리기도 했고 조선 8경의 하나로 이름이 나 있는 명산이다. 내장산은 서쪽의 입암산, 남쪽의 백암산 등이 있으며 내장산과 입암산의 북쪽사면은 동진강의 상류이고 입암산과 백암산의 남쪽사면은 영산강의 상류인 황룡강으로 흘러 들어가며 백암산의 동쪽사면은 섬진강의 상류가 된다.

 

#내장산국립공원

 

 

정읍 가볼만한곳인 내장산은 1971년 11월 17일 인근 백암사 지구와 함께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전라북도와 전라남도의 정읍시와 순창군, 장성군등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이다. 공원안에는 가인 에코힐링 캠핑장, 야영장, 서래탐방지원센터, 내장탐방지원센터, 백양탐방지원센터, 남창탐방지원센터, 내장산탐방안내소, 주차장,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내장산국립고원백암사무소 등이 있어 관람객들의 편의를 돕고 있다.

 

☞내장산국립공원

☞정읍-답사여행의 길잡이

 

#백양사

 

 

백제 무왕 632년에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백양사는 계절마다 색깔이 변화한다는 백학봉을 비롯해 거대한 바위틈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는 약사암, 금강폭포, 천연 바위굴인 영천굴 등이 곳곳에 자리해서 사시 사철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곳이다. 삼림욕을 하기에 좋은 백양사 가는길과 일관정 연못가는 공원같은 느낌을 받는 곳이다. 쌍계루위 연못과 대웅전, 극락보전, 부도를 찾을 수 있으며 부도 밭 주변에는 비자나무가 500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다. 

 

☞백양사

☞백학봉-두산백과

 

 

 

#추령장승촌

 

추령장승촌은 해학적인 얼굴에 순박한 미수를 띤 장승이 가득 들어앉아있는 곳으로 나그네의 발길을 멈추게 한다. 2000여평의 공간에 얼굴모양이 모두 다른 장승이 1000여개가 들어서 있다. 우리의 전통장승과 이상한 표정을 짓고 있는 해학적인 장승, 아프리카, 시베리아, 인도 등지에서 온 작품까지 빼곡하게 들어서 있다. 장승들이 늘어서 있는 주막에서는 향긋한 전통차를 맛볼 수 있으며 가을에는 장승축제가 열리는데 축제 기간에는 장승 깎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추령장승촌-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장승-한국민속신앙사전

 

#천진암

 

 

백양사 대웅전에서 천진암까지는 500m정도 떨어져 있으며 비구니원이다. 계곡물이 흐르고 대나무 밭이 늘어서 있어 대나무의 소리, 계곡물 소리 등이 잘 어우러져 오늘을 이어가고 있다. 대숲으로 울타리를 쳐 아늑함과 시원함을 더해주는 천진암에는 해 질 무렵 붉은 노을이 아담한 경내를 물들이며 비구니 스님의 맑은 독경소리와 목탁소리 추녀 끝의 풍경소리 들이 한테 어울리며 편안한 마은이 됨을 느끼게 된다.

 

☞천진암-두산백과

☞비구니-한국민족문화대백과

 

#피향정

 

 

마지막으로 살펴볼 정읍 가볼만한곳은 피향정이다. 호남 제일의 정자로 불리는 피향정이 1번 국도와 30번 국도가 만나는 길 모서리에 서 있다. 최치원이 신라시대에 태산 군수로 있을 때 이곳의 연못을 거닐며 풍월을 읊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료오고 있다. 앞에는 피향정, 뒤에는 호남제일정이라는 현판이 붙어있다. 정자 앞뒤에 상연지와 하연지가 있었으나 상연지는 메워져 길이 되었고 하연지만 남아 있다. 하연지에는 여름이면 넓은 연못에 연잎이 들어차서 보는 사람의 눈을 시워하고 즐겁게 해준다.

 

피향정-한국민족문화대백과

최치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