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농다리축제 2023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천년 세월의 축제

 

생거진천농다리축제는 오랜 역사를 가진 농다리의 홍보와 보존을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농다리는 고려시재부터 전해져 온 역사적 유물로 사력암질의 붉은 돌로서 음양을 배치하여 28수에 따라 28칸으로 지었다고 전해진다. 28칸의 교각을 물고기 비늘처럼 쌓아 올린 후 1~2m의 당대석으로 연결시켜 총길이 93.6m, 교각의 두께 1.2m, 교폭 3.6m로 24칸이 있다.

 

이번 생거진천농다리축제는 2023년 5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천군 문백면 구곡리 농다리 주변과 미르숲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생거진천농다리축제 - 문화체육관광부>

 

생거진천농다리축제는 2000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생거진천은 살아서는 진천이고 죽어서는 용인이라는 말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나 분명하지 않다. 다만 진천이 물이 많고 평야가 넓어 농사가 잘되는 지역으로 손꼽혔다는 점과 진천과 용인에서 딸고 살고 있던 추천석 설화와 연관된 것으로 보기도 한다. 

 

생거진천농다리축제는 '천년을 노래하는 농다리'라는 주제로 공식행사, 축제행사, 전시행사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공식행사에는 학술발표회 및 농다리 고유제와 같은 전통행사, 개막식, 농다리점등식 등이 있으며, 축제행사로는 농다리예술전, 음악징검다리행사가 있고, 농다리 축제 시장이 있다. 전시와 체험행사로는 다양한 체험과 전시가 함께 이루어진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