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 예방에 좋은 식품



 

혈액이 굳어지는 것, 즉 혈액 응고는 신체에 필요한 과정이다. 하지만 응고가 너무 지나치면 피떡인 혈전이 발생할 수 있다. 혈전이 형성되면 심장마비, 뇌졸중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선천적 심장병 등 특정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혈액을 희석시켜 응고를 막는 약이 필요하다. 혈액을 묽게 해 혈전을 막는 데 좋으 식품을 알아보자. 

 

강황은 카레 등 요리나 으료 목적을 위해 사용되어 왔다.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은 염증을 퇴치하고 혈액을 묽게 하며 항 응고 효과가 있다. 매일 강황을 음식에 넣어 먹으면 혈액의 항 응고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황은 카레나 수프에 넣어 먹거나 뜨거운 물에 타서 차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카옌페퍼는 무척 매운 고추의 일종이다. 가루 상태로 요리나 양념에 조금씩 넣어서 사용한다. 이런 카엔페퍼에는 살리실산염으로 불리는 천연 산이 풍부하다. 이 성분은 혈액을 묽게 하는 효과가 강력하다. 카옌페퍼는 혈압을 낮추고 혈액순환을 향상시키고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도 있다. 

 

비타민 E를 섭취하면 혈액을 물게 하는 효과가 있다. 하루에 400IU이상이 권장되고 있다. 혈액 희석제를 먹고 있는 사람들은 비타민 E를 많이 섭취해서는 안 된다. 장기간에 걸쳐 비타민 E보충제를 매일 1500IU이상 섭취하면 부작용이 발생한다. 보충제보다는 식품을 통해 비타민 E를 섭취하는 것이 안전하다. 비타민 E가 풍부한 식품으로는 아몬드, 잇꽃 기름인 홍화유, 해바라기 씨나 기름, 밀 배아 기름, 통곡물 등이 있다. 

 

마늘은 천연 항생, 항균 식품이다. 향을 없앤 마늘 가루가 항혈전 작용을 한다. 마늘은 효과가 적고 지속시간도 짧지만 혈액을 묽게하는 역할을 한다. 계피에는 강력한 혈액 희석제인 쿠마린이 들어있다. 가장 널리 쓰이는 혈액 희석 제재인 와파린도 쿠마린에서 나온 것이다. 한국과 중국, 베트남 등 동아시아에서 주로 생산되는 카시아 계피는 스리랑카, 인도 등에서 나는 실론 계피에 비해 쿠마린이 많이 들어 있다. 간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조금씩 먹는 것이 좋다.

 

은행나무 잎에서 만든 허브 보충제는 미국과 유럽에서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가 높다. 은행잎 보충제는 혈관 장애, 기억력이나 기력 쇠퇴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낟. 은행잎에는 혈액을 묽게 하고 섬유소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혈전을 용해시킨다. 은행잎 추출물은 혈전을 치료하는 약인 스트렙토키나제와 비슷한 효과가 있다. 

 

포도 씨 추출물에는 명 가지 심장과 혈액에 좋은 성분이 있다. 포도 씨 추출물 속 항산화제는 혈관을 보호하고 고혈압을 예방한다. 포도씨 추출물은 천연 혈액 희석제로서 작용을 한다. 포도씨 추출물을 혈액 장애가 있는 사라에게 권장된다. 혈액 희석 약제를 먹거나 수술을 앞두고 있는 사람은 포도 씨 추출물을 먹으면 안된다. 당귀는 여성 인삼으로 알려져 있으며 혈전이 형성되는 시간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난다. 당귀에 들어있는 쿠마린 때문이다. 항응고 효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