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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잘못 알고 있는 당뇨병



 

당뇨병은 심장병 뇌졸중과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극단적으로 높이기 때문에 제대로 대처하는 것은 중요하다.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 병을 통제하는 열쇠가 된다. 

 

설탕은 당뇨병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러나 과체중은 주요한 위험 요소 중 하나이고, 첨가당이 많이 들어간 음식은 칼로리가 높은 경향이 있다. 지방은 설탕보다 칼로리가 두 배가 높다는 것을 알아야 하며, 붉은 고기를 먹는 것이 위험하다. 당뇨의 위험에 처해 있다면 최선의 선택은 총 칼로리 섭취량을 줄이고 녹말 없는 채소, 통곡물, 저지방 단백직과 유제품과 같은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에서 칼로리를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1형 당뇨병은 성인의 경우에도 많이 나타나고 있다. 제1형 당뇨병의 경우 신체가 실수로 췌장 베타 세포를 공격하여 인슐린 생성을 멈추게 한다. 제2형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들지만 신체가 이에 잘 반응하지 않는다. 제1형 호나자들은 혈당을 정상화하기 위해 인슐린을 복용할 필요가 있다. 

 

제2형 당뇨병을 앓으면 식이요법과 운동, 경구약, 또는 이들의 조합으로 당뇨병을 통제할 수 있다. 인슐린의 필요성은 나이들면서 바뀔 수 있다. 병이 진행되면서 이를 관리하기 위한 최선의 조치를 정한다는 것이다. 제1형 당뇨병을 앓는다면 처음부터 인슐린을 복용해야 한다. 

 

자신이 제2형 당뇨병에 걸렸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을 만큼 증상이 심해지기까지 몇 달 혹은 몇 년이 걸릴 수도 있다. 가장 흔한 징후인 잦은 소변과 갈증을 간과하기 쉽기 때문이다. 시야가 흐릿하거나 손발이 따끔따끔 할 즈음에는 이미 혈당이 올라간 지 오래다. 45세 이상, 과체중 또는 가족력 등 주요 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들에게 주기적으로 당화혈색소 검사를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운동은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인슐린 민감성을 증가시켜 혈당을 자연적으로 낮춰준다. 운동을 통해 땀을 흘린 후 72시간 동안 인슐린 민감도를 최대 50%가지 향상시킬 수 있다. 똑 같은 체중이라도 운동을 하면 당화혈색소와 당뇨병에 걸릴 확률을 낮출 수 있다. 근육세포가 활동할 때 인슐린 없이 포도당을 흡수해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은동은 그 자체로 일종의 기적의 치료제가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