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 비염이란 코 점막이 다양한 원인물질린 집먼지, 진드기, 꽃가루, 곰팡이, 바퀴벌레 등에 과민반응을 나타내는 알레르기 질환의 하나로 축농증, 중이염, 수면장애, 천식 등을 유발한다. 특히 소아에서는 만성적인 코 막힘과 입으로 하는 호흡으로 인해 치아 부정교합, 안면 골 발육 이상으로 아이의 얼굴형이 달라질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원인 진단을 위해서는 정확한 검사가 필수이며, 피부 시험, 혈액검사를 통해 전문의와 상의하여 진단한다.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으로는 연속적이며 발작적인 재채기, 계속 흘러내리는 맑은 콧물, 코 가려움, 코 막힘, 눈과 코 주위 가려움, 기타 의심 증상으로 후각 능력 저하, 두통, 눈, 입천장, 목안의 가려움이나 통증 등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악화요인으로는 대기오염, 담배연기, 감기, 호흡기 감염, 자극성 가스, 찬 공기, 급격한 온도, 습도 변화 등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의 관리는 생활 환경에 대한 관리가 우선으로 집먼지진드기가 없는 깨끗한 침실을 유지한다. 일주일에 한번식 55℃ 이상의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 침구류에 집먼지진드기 투과방지 커버를 쒸워 사용한다. 카펫 사용은 하지 않으며 커튼은 뜨거운 물로 세탁한다. 집 안을 자주 청소하고 집먼지진드기에 과민한 사람은 청소 직후에는 방안에 있지 않는다.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되 필터교체가 필수이며 되도록 가습기 사용을 피하고 에어컨을 사용한다.
소아알레르기 비염의 관리는 성장기라 더 중요하다. 증상이 감기와 구별이 어려워 진단과 치료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고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쉽다. 성장에 많은 영향을 끼치므로 더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소아 알레르기 비염의 동반 질환으로 맑은 머리를 방해하는 부비동염, 중이염과 귀인두관 기능 이상, 얼굴형까지 바꾸는 인두편도인 아데노이드 비대증 등이 있다.
알레르기 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금연하기로 담배 피는 사람 옆에 가지 않도록 한다. 손 씻기로 감기와 똑감을 예방하고,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하게 유지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를 피하도록 한다. 황사가 심하거나 꽃가루가 날리는 날 외출 시에는 방진마스크를 착용한다. 검증된 치료 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여 천식, 부비동염,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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