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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만성피로를 만드는 식습관을 알아보자



 

안 먹고 오래 운동을 하면 만성피로를 만든다. 우리 몸은 포도당을 이용해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ATP를 생성한다. 공복 상태에서 2시간 이상 운동을 하면 혈당이 급격히 감소해 ATP를 충분히 만들지 못한다. 결국 지치고 무력감을 느끼게 된다. ATP는 생명체를 가동시키는 화학 에너지로 생명체가 ATP를 이용하여 에너지를 얻는 방법은 ATP-ADP 순환을 이용하는 것이다. 이때 나오는 에너지를 생명 활동, 즉 운동 및 화학 반응 등에 이용한다. 

 

채소를 먹지 않으면 만성피로를 만든다. 활력을 얻기 위해서는 브로콜리, 양배추 등 채소를 자주 먹어야 한다. 섬유질이 풍부한 채소와 통곡물, 견과류는 지방과 당분 흡수를 늦추며 덜 피로하게 만드는 미토콘드리아 생성을 촉진한다. 미토콘드리아는 세포 소기관의 하나로 세포호흡에 관여한다. 호흡이 활발한 세포일수록 많은 미토콘드리아를 함유하고 있으며 에너지를 생산하는 공장으로 불린다. 

 

탄수화물을 극도로 줄이면 만성피로를 만든다. 탄수화물을 지나치게 적게 먹는 여성이 기억력이 좋지 못하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탄수화물은 지방 연소를 돕는다. 저탄수화물 다이어트가 인기가 있어도 적정량은 섭취하여야 한다. 탄수화물은 근육과 뇌는 물론 온몸의 세포 하나하나를 움직이게 하는 생명체의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뇌는 단맛이 나는 포도당만을 에너지로 사용하며 혈액속에는 포도당이 들어 있어 온몸을 돌아다니며 세포들에게 포도당을 나누어 준다.

 

커피와 차 위주로 마시기는 만성피로를 만든다.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식사하고 커피나 차를 자주 마신다면 철분이 부족할 수 있다. 육류 이외에도 강낭콩이나 시금치도 철분이 풍부하다. 오렌지나 토마토 등 비타민 C가 풍부한 과일과 같이 먹으면 철분 흡수가 높아진다. 철분은 체내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헤모글로빈의 구성 성분으로서 산소를 각 조직으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체내에 미량 존재하나 그 작용은 매우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