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수정체는 마흔 살 무렵부터 흐려지기 시작하며, 만은 사람들에게 백내장이 진행되면서 시야가 흐릿해지고 일그러지는 것이다. 60세 이상 사람들은 70%정도가 백내장 증상을 경험하는 등 노화와 관련이 있다. 백내장의 초기 증상 중 하나로 야간의 시력 저하를 꼽을 수 있다. 비가 오거나 운전할 때 헤드라이트에서 눈부심이나 빛의 번짐을 느끼는 것, 백내장 수술은 혼탁한 수정체를 투명한 플라스틱 렌즈로 교체하는 빠르고 안전한 시술로서 매우 효과적인 치료법이다.
대부분의 백내장은 느리게 진행되기 때문에 거리 표지판을 읽는데 어려움을 겪는 등 수술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까지 안전하게 관찰할 수 있다. 의사가 당장 수술이 필요하다고 권하지 않는 이상 수술을 서두를 필요는 없다. 백내장 초기 단계에서는 약간의 시력 저하를 느낄 수 있지만 일상 활동에 지장을 미칠 정도는 아니다. 어껀 경우 수정체가 두꺼워지면서 근시를 유발하기도 한다. 증세가 심각하지 않다면 여러가지 밥법으로 대처할 수 있다.
안과 의사와 상담 후 새 안경이나 콘택트 렌즈 처방을 받는다. 실내에서 더 밝은 전등을 사용한다. 특히 책을 읽거나 다른 섬세한 작업을 할 때 밝은 조명을 선택한다. 전등 불빛이 내가 읽고 있는 책을 가리키도록 자신의 바로 뒤쪽에 조명을 배치해 눈부심을 줄인다. 책을 읽거나 작업할 때 돋보기 렌즈를 사용한다. 밝은 톤 소파에 진한 색상 쿠션을 놓는 식으로 대배되는 색을 활용해 주변 사물을 더 잘 볼 수 있도록 한다.
일반적으로 백내장 수술은 상태가 나쁜 눈부터 먼저 수술을 한다. 만약 다른 쪽 눈에는 아주 초기 증세만 있다면 두번 째 수술은 미뤄질 수 있다. 그러나 노화와 관련된 백내장을 가진 대부분 사람들은 양쪽 눈에 비슷한 백내장을 가지고 있다. 보총 첫번째 눈의 수술을 받은 뒤 몇 주 후에 두번째 수술을 받게 된다. 백내장 수술을 받은 뒤 몇 주 동안은 주의가 필요하다. 첫 주는 무거운 물건을 드는 것을 피해야 한다.
수술 이후 2주 동안 눈 화장을 해서는 안 되며 수영, 목욕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는 일도 피해야 한다. 수술을 받고 처음 며칠 동안은 시야가 흐릿할 수 있지만 차츰 사물이 밝고 선명하게 보인다. 그럼에도 여전히 책을 읽거나 운전을 할 때 안경을 필요로 할 수도 있다는 점을 유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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