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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슬로베니아의 성모승천성당, 포스토이나 동굴, 류블랴냐 를 찾아보자.

 

슬로베니아는 중부유럽과 남유럽에 위치한 국가로 수도는 류블랴나이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크로아티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피란만을 통해 아드리아해와도 접하고 있으며 지중해성 기후를 띤다.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의 구성 공화국 중에서 가장 경제가 발전한 국가이다. 공용어는 슬로베니아어이다. 대부분의 국민들이 가톨릭이다. 이슬람교도들은 대부분 유고 연방시절 보스니아에서 이주한 사람들이다. 최근들어서는 세속화로 인해 무종교, 무신론자들도 늘고 있다.

 

블레드 호수에 떠 있는 작은 섬에는 15세기에 세워진 성모 승천 성당이 있는데 이작고 오래된 성당의 종을 울리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그래서 비록 작고 오래된 곳이지만 슬로베니아 젊은이들에게는 결혼식 장소로도 상당히 인기가 있다고 한다. 슬로베니아는 알프스 산맥의 끝자락에 안겨 있어 얼음이 녹아 만들어진 호수가 몇 개 있는데 그 중에 알프스의 눈동자라는 아름다운 별칭으로 불리는 블레드 호수가 유명하다.

 

포스토이나 동굴은 길이가 무려 24㎞에 달한다. 관광객들에게 개방된 공간은 그 중 일부이지만 그것도 입구에서부터 기차를 타고 들어가야 할 정도로 크고 아름답다. 동굴 내부도 심히 넓은데 관광객이 들어가는 가장 깊은 곳에는 10,000명의 청중들을 모아놓고 콘서트를 열 수 있을 정도의 거대한 강당형 공간도 있을 정도이다. 동굴에서 서식한다는 혈거양서로 최대종인 올름이 마스코트격이다. 세자나 빌레니차 동굴도 있다. 

 

류블랴냐는 슬로베니아의 수도로 11개 특별시 중 하나로 지정되어 있다. 알프스 산맥과 지중해의 연결 부분과 사바 강으로 흘러서 들어가는 류블랴냐 강의 하구에 있다. 기원전 15년에 로마 제국은 이곳에 에모나를 건설했다. 에모나는 500년 동안 유지되었으나 훈족이 에모나를 파괴했다. 6세기에 슬라브 민족인 슬로베니아인이 슬로베니아에 정착하면서 1144년엔 류블랴나 성이 건설되었다. 

 

류블랴나 성은 슬로베니아 최초의 정착민은 일리리아인과 셀틱인이 BC 1200년경 부터 류블랴나의 정착민이었다. 류블랴나 성은 류블라나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해 있으며 프리쿨라를 이용해 왕복하거나 꼬마기차를 탈 수도 있으나 1시간에 1대씩 운영한다. 니려올 때만 산책로를 따라 걸어 내려올 수도 있다. 11세기 신성로마제국의 지배하에 있을 때 나무와 돌로 성을 짓기 시작해 여러 번의 증축과 재건축의 과정을 거쳐 성이 만들어졌다. 무기고, 감옥으로 사용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