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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응급 상황 다루기와 1339 응급 의료 정보 센터

 



응급 상황 일수록 당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심호흡을 하고 열까지 세어본다. 스스로에게 '난 할 수 있다' 고 되뇌어 본다. 우선 위험상황을 평가하고 자신과 다친 사람을 보호한다. 만약에 목부상이 의심되면 아주 위험하지 않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움직이지 않게 한다. 의식이 없거나 반응이 없는 경우에는 ABC를 기억하고 확인한다. A는 기도 airway, B는 호흡 Breathing, C는 순환 Circulation이다.

 

숨을 쉬지 않는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다. 얼마나 다쳤는지 확인하고 우선순위를 두어 처치한다. 출혈이나 쇼크같이 목숨을 위협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다루고, 이후에 골절이나 그 외의 손상이 있는지 본다. 혼자 힘으로 여울 수 있으므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119나 경찰, 지역 응급구조대에 연락한다. 유선 전화인 경우 국번 없이 1339, 휴대 전화인 경우 지역번호 1339,

 

1339 응급의료 정보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 운영하는 기관으로 전국 16개 권역 응급의료센터에 설치되어 있다. 누구나 응급상황이 되면 당황하기 쉽고 의료인이 아닌 경우 갑작스런 상황 아래에서 구급 처치법이 생각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럴 때는 1339로 전화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전화상담시, 환자가 발생한 위치와 주소, 응급상화이 발생한 경위와 현재 환자 상태,  주위 위험요소, 화재, 사고 ,위험물질, 환자의 수를 알려주면 도움이 된다. 

 

1339에서 하는 일은 응급 환자에게 응급처치 상담 및 적절한 병원안내, 전문 상담 요원과 의사가 365일 24시간 근무, 응급 상황 시 구급차가 필요한 경우 구급차 출동연결, 명절 등의 장기 연휴  시 당직 병/의원 및 약국안내, 대량 환자 발생 시 응급의료정보 제공, 생활 응급 처치 교육 실시 등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