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와 함께 나타나면 위험을 알리는 증상

 

두드러기는 피부가 간지럽고 부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감염에 대한 방응 혹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생길 수 있다. 약간 가려운 정도 두드러기라면 짜증은 나도 큰 걱정거리는 아닐 수 있다. 두드러기가 생겼을 때 동시에 나타나는 증세로로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들이 있다. 두드러기와 동반하여 나타나는 증상중 심각한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증상을 알아보자. 

 

호흡 곤란이 두드러기와 함께 나타난다면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의 징후일 수 있다. 기다리지 말고 당장 응급진료를 받아야 한다.  무언가를 삼키는 것이 어렵다면 목의 조직이 부풀어 오른다는 신호일 수 있다. 목이 부으면 기도가 막힐 가능성이 있다. 증세가 호전되는지 지켜볼 필요없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갑자기 상태가 악화될 수 있고 호흡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관절 통증이나 부종은 일반적인 두드러기 증상과 관련이 없다. 관절통증과 열이 있으면 두드러기 혈관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이는 혈관에 염증이 생겨 피부에 두드러기와 붉은 패치가 생기는 질환, 혈액 흐름이 재현되고 조직과 장기에 손상을 줄 수도 있다. 두드러기가 나타나기 전에는 기침을 하지 않았다면 기도 염증과 같은 심각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는 초기 징후일 수 있다.

 

두드러기가 나타나면서 이야기를 하거나 단어를 발음하는 데 어렵거나 말이 어눌해진다면 알레르기 반응의 징후일 수 있다. 갑자기 목소리가 잠긴 것처럼 목이 쉬거나 기침을 많이 한다면 그냥 지나쳐서 안된다. 심각한 반응의 또 다른 징조가 될 수 있다. 매우 심각한 두드러기와 함께 눈이 매우 가렵기 시작하고 눈꺼풀이 부풀어 오를 수 있다. 이런 일이 생기면 즉시 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 이런 증세는 혈관부종으로 불리는 질환일 수 도 있다.

 

피부 밑의 조직이 부풀어 올라 두드러기로 오해할 수 있다. 어떤 종류이든 약을 먹은 뒤 두드러기가 나타나면 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 약에 대한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다. 복부의 통증이 나타나는 것은 두드러기의 전형적 증세가 아니다. 두드러기성 혈관염의 징후일 수 있다. 상태가 심각한 경우 면역 체계에 영향을 주는 약이 필요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