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는 중국 난하이 유역 주장 삼각주의 서쪽에 있는 특별행정구이다. 주하이와 인접해 있으며 마카오반도와 중국어 표기 당쯔섬인 타이파섬, 중국어 표기 루환섬인 콜로아네섬을 포함하며 과거의 명칭은 하오징아오였으며 광동성 샹산현에 속하였다가 16세기 중엽 이후 포르투갈에 점령당하였다. 1987년 포르투갈과 합의에 따라 1999년 12월 20일 중국의 주권 회복과 동시에 특별행정지구로 지정되었다. 마카오는 동양의 라스베이거스, 아시아의 작은 유럽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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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바울 성당 유적은 마카오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벽 일부를 제외한 모든 부분이 소실되었지만 여전히 웅장하고 신비롭다. 마카오는 동양과 서양의 종교와 문화가 혼합된 곳으로 상징적인 성당이 성바울 성당이다. 마카오 초창기 교회이자 에수회 소속 대학이었다. 천주실의 저자인 마테오리치가 이 대학 출신이다. 성당 건물은 폐허가 되었지만 성당 정면이 역사적 가치가 높고 계단에서 바라보는 주변 환경이 아름다워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성 바울 성당 정문에 예수회 문양과 조각을 새겨 놓고 동상을 세워 놓았다. 1620년부터 예수회 수도사 카를로 스피놀라가 중국인 조각가와 일본의 종교 박해를 피해 나가사키에서 도망친 일본인 천주교 석공들의 도움으로 7년 동안 작업하였다. 성당에 동양의 문화적 요소가 많이 가미 되었다. 일본인들이 순결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국화를 마리아 옆에 장식하였고 중국에서 최고 권력을 의미하는 용을 조각하였고 교훈적 이야기와 중국풍의 사자 동상을 세워 놓았다.
세나도 광장은 아름다운 분수와 유럽풍 파스텔톤의 건축물과 깔사다라 불리는 낡은 물결무늬 타일, 여기에 선명한 파란 하늘이 로맨틱한 과거로의 여행이 시작 됐음을 알려주는 것 같은 마카오 역사지구의 심장부이다. 마카오의 각종 공식 행사가 열리는 마카오의 중심지이다. 포르쿠갈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릴 세나도 유네스코 건물에서 광장 이름을 따 왔다. 분수 옆 흰 건물 자비의 성채 유네스코 테라스에서 광장을 내려다 볼 수 있고, 알메이다 리베이루 대로는 쇼핑 대로이다.
성 도미니크 성당은 마카오의 가장아름다운 바로크 양식의 성당으로 1587년에 스페인 도미니크 수도회가 세웠으며 1997년 새롭게 복구되었다. 마카오 최초의 성당으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원래는 나무로 지어졌으나 후에 흙으로 재건되었다. 포르투갈 타일로 포장한 인도와 크림색 석조 벽으로 둘러싸인 건물 정면, 왕관 모양의 탑 장신구, 초록색 목조 겉창, 웅장한 분위기를 주는 티크재 문 등이 바로크 양식이다. 인근에 육포 및 쿠키거리가 자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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