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지들러 호수는 중앙 유럽 깊숙한 곳의 오스티라아와 헝가리 사이의 국경에 걸쳐 있는 호수로 믿기지 않는 지질학적 현상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헝가리 초원 지대의 평원에서 흘러온 물이 이곳으로 모이지만 물이 빠질 곳이 없기 때문에 얕은 분지에 거대한 호수가 형성되었다. 면적이 300평방킬로미터가 넘는다. 노이지들러 호수는 중앙 유럽을 제외한 다른 지역에서는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다.
주위는 무성한 갈대밭으로 500㎞가 넘는 트레일을 따라 갈대밭, 늪, 연못을 가로질러 산책이나 자전거를 즐길 수 있다. 포더스도르프나 모르비쉬 같은 마을 근처의 호반 수상스포츠 중심지로 몰려간다. 노이지들러 호수는 수심이 매우 얕다. 가장 깊은 곳이 1.8m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곧 여름에는 매우 빨리 수온이 올라간다는 뜻이며 바다에서 수백 ㎞나 떨어져 있는 이 지역에 넓고 따뜻하고 잔잔한 물놀이터가 생긴다는 의미이다.
보트타기, 수영, 낚시, 윈드서핑 등이 인기가 높다. 큰 연에 매달린 채 하는 파도타기인 카이트서핑 코스에 참가하거나 모터보트를 대여해서 직접 몰아볼 수도 있다. 겨울에는 얕은 물이라 금방 얼기 때문에 스케이팅과 크로스컨트리 스키를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호수 둘레에는 시간의 흐름이 멈춘 듯한 오래된 마을에는 곳곳에 아름다운 18~19세기 궁전들이 있다. UNESCO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오스트리아와 헝가리 공동 국립공원의 일부이다.
빈의 남동쪽 36㎞지점에 있다. 남북 길이 약 30㎞, 동서 길이 7~15㎞, 호수면의 해발고도 113m, 최대심도 약 4m인 이 호수는 면적이 해마다 좁아지는 특색이 있으며, 수심이 얕아 물새가 많아 자연보호지구로 지정되었다. 1895년 완성된 운하에 의해 도나우강의 지류에 이어져 있으며 호숫가에 밀생하는 갈대는 어로와 함께 주민의 중요한 생계자원이 된다. 호수부근은 포도주 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경치가 아름다워 시민의 유원지로 이용되고 있다.
빈은 오스트리아의 수도로 오스트리아의 북동쪽 도나우강 변에 위치한다. 영어로는 비엔나, 체코어로는 비덴, 헝가리어로는 베치라고도 한다. 도나우강 상류 우안에 있는 유럽의 고도로 지금도 중부 유럽에서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를 이룬다. 수백년 동안 대제국의 수도였으며 지리적 이점 때문에 정치의 중심지를 이루었다. BC500년 켈트족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도시로 1440년 합스부르크왕가가 들어오면서 정치, 문화, 예술, 과학, 음악의 중심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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