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은 온갖 성인병, 특히 소화기계통의 퇴행성질환의 원인이 되는 만성 질환인데 가장 흔하고도 관리가 쉽지 않은 성인병이다. 우리나라 40대 이후 중년층 이상에서 가장 많은 성인병으로 특히 뇌출혈, 심장병, 신장병 등 합병증을 초래하여 가장 높은 치사율을 보이는 원인이다.
고혈압을 진단하는 법으로는 아무 증상이 없는 단계에서 진단이 가능하며 이때부터 철저한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합병증이 되기 전에 고혈압이 우연히 발견되면 세밀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고혈압 진단은 혈압의 정확한 측정이 매우 중요하다.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혈압상태를 4단계로 분류해 놓았다. 저혈압, 정상혈압, 경계역 혈압, 고혈압 등의 경우다. 혈압은 여러 원인과 환경상태 등에 따라 변동하기 쉬우므로 적어도 3~4일간, 하루에도 3~4회 안정한 상태에서 측정하여 혈압상태의 경향을 파악하여 이를 판정하는 것이 정확하다.
저혈압은 수축지인 최고 혈압이 100mmHg이하이고 확장기인 최저혈압이 60mmHg이하인 경우, 정상혈압은 최고가 140mmHg이하고 최저가 90mmHg이하인 경우, 경계역고혈압은 최고가 140~160mmHg, 최저가 90~95mmHg인 경우, 고혈압은 최고가 160mmHg 이상, 최저가 95mmHg이상인 경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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