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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옥화자연휴양림과 영인산자연휴양림

 

 

옥화자연휴양림은 충청북도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1999년 8월 2일 개장하였다. 1일 수용할 수 있는 최대 인원은 110명이다. 청주시에서 속리산국립공원으로 가는 도로변에 있어 접근이 편리하고 길이 12㎞의 인근 도로를 따라 옥화 9경이 산재해 있다. 휴양리에는 통나무집 10동과 벽돌집 5동, 흙집 3동 등의 숙박시설과 수영장, 10㎞에 이르는 등산로, 4㎞에 걸친 자전거 도로, 줄타기, 씨름장, 족구장, 배구장 등 체육시설 5종이 구비되어 있다.

 

 

옥화자연휴양림에는 야외교실, 자연관찰로, 강수욕장, 물놀이장, 원두막 등 각종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가족단위 휴양지로 적합하다. 등산로를 따라 오르면 보은군가 경계를 이루는 정상부에 일출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나온다. 옥화구경은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657m의 좌구산에서 발원하여 미원면 옥화리, 운암리, 월용리, 금관리 ,어암리 ,계원리를 흐르는 일명 박대천인 달천 주변 청석굴 , 용소, 천경대, 옥화대, 금봉, 금관숲, 가마소뿔, 신선봉, 박대소 등 아홉 곳의 경승지를 말한다. 속리산국립공원, 대청호, 화양동계곡 등 관광지가 많이 있다.

 

 

자연동굴인 청석굴은 구석기시대 유적인 찍개와 긁개가 발견된 곳이고, 용소는 기우제를 지냈던 곳으로 물이 맑고 깊어 낚시와 수영을 즐길 수 있다. 깎아지른 기암절벽과 강물이 어우러진 천경대는 9개 경승지 가운데 가장 빼어난 곳으로 손꼽힌다. 옥화대는 들판 한복판에 옥이 떨어진 것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참나무가 우거진 자그마한 동산에 추월정, 세심정, 만경정 등 3개의 정자가 서있다. 금봉은 절벽의 경치가 빼어나고 모래사장이 있어 야영을 할 수 있다. 금관숲은 높이 30m의 굴참나무 숲, 가마소뿔은 어암리 강변의 가마소, 신선봉, 박대소에는 청석이 병풍처럼 둘러싼 깊은 못이 있다.

 

 

속리산은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법주사로 84, 상판리 19-1에 자리하고 있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법주사가 있는 웅대한 산세의 속리산국립공원을 만나게 된다. 속리산국립공원은 최고봉인 1,058m의 천왕봉을 중심으로 1,054m의 비로봉, 길상봉, 982m의 관음봉 ,수정봉, 보현봉, 문수봉, 두루봉, 묘봉 등 9개의 봉우리가 연이어져 있고, 그 사이로 문장대, 입석대, 경업대, 배석대, 학소대, 신선대, 봉황대, 산호대 등의 기암괴석과 암릉이 울창한 삼림과 어우러져 빼어난 풍취를 자아낸다. 속리산은 설악산, 월출산, 계룡산 등과 함께 남한을 대표하는 암산 중 하나이다.

 

 

속리산은 한국팔경 가운데 하나에 속하는 명산으로 화강암의 기봉과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여 있고, 산주에는 천년 고찰의 법주사가 있다. 봄에는 산벚꽃, 여름에는 푸른 소나무,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 겨울에는 설경으로 계절마다 고유한 아름다움을 드러낸다. 그러나 그 아름다움의 백미는 역시 화강암이 만든 다양한 크기의 기암괴석들이다. 이들 기암괴석들은 지리산에서 출발하여 덕유산을 지나온 육산 또는 토산의 백두대간 산줄기가 속리산에 이르러 석산으로 얼굴을 바꿔 솟구쳐 오른 것이다. 속리산은 처음에 9개의 봉우리로 인해 구봉산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영인산자연휴양림은 충청남도 아산시 영인면 아산온천로 16-26, 아산리 산 56-1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7년 12월 29일에 개장하였다. 1일 수용인원은 2,800명이며 아산시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영인산 기슭에 자리하고 있으며 울창한게 우거진 수목이 완만한 숲길을 이루어주어 삼림욕에 적합한 곳이다. 인근에 다른 높으 산이 없어 산 정상에서 서해바다와 온양시가지, 아산만 방조제, 삽교천이 한눈에 시원하게 들어온다. 역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였으므로 산 정상에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 건립되어 있다.

 

 

백제 초기의 석성인 영인산성과 여민루 등의 문화재 7종이 있다. 휴양림에는 휴양모텔, 야영장, 사계절 썰매장, 산막, 삼림욕장, 수영장, 어린이 놀이터, 자연관찰원, 민속놀이터, 체력단련시설, 물놀이장, 야외교실, 전망대, 등산로 들의 시설이 있다. 주변에 김옥균 묘소, 아산향교, 영인석불, 관음사 석탑 등의 문화재와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 외암민속마을과 온양온천, 광덕산 및 여름철 피서지 강당골유원지, 충무풀장, 도고파라다이스 유수풀장, 도고골프장 등의 관광지가 있다.

 

 

영인산은 영인면 아산리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높지는 않지만 매우 가파르고 영험한 산으로 정상에는 우물이 있어서 큰 가뭄이 있을 시 기우제를 지내던 산이다. 예로부터 산이 영험하다 하여 영인산이라 부르고 있다. 산 정상에는 남북으로 펼쳐진 백제 초기의 석성으로 추정되는 영인산성이 있는데 이는 역사적으로 전략적 요충지로 사용하였으리라 본다. 영인산 정상에는 2마리의 학의 형상을 띤 듯한 두 개의 탑이 우뚝 솟아 있는데 이것이 "민족의 시련과 영광의 탑"이다. 산 정상에 서면 서해바다, 삽교천, 아산만 방조제와 아산시가지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광덕산은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송악면과 천안시 동남구 광덕면 광덕리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가 699m로 천안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예로부터 산이 크고 풍후하여 덕이 있는 산이라 하였다. 명산으로서 나라에 전란이 일어나거나 불길한 일이 있으면 산이 운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 온다. 광덕산 부근에서 생산한 호두는 껍질이 얇고 알이 꽉 차서 천안시의 대표적인 명산물이다. 산에는 광덕사, 잣나무 군락지, 장군바위, 강당사 등의 볼거리가 많이 있다. 호도나무 전래비와 조선시대 기생 김부용의 묘가 있다. 주변에 아산 현충사와 온양 민속박물관이 자리한다.

 

아산만방조제는 아산시 인주면 공세리와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권관리 사이에 있는 방조제로 길이 2,564m, 저수량 225만 t에 이른데 홍수 피해를 줄이고 아산만 일대를 관광지로 이용하기 위하여 1973년에 건설하였다. 아산만은 밀물과 썰물의 차이가 심한 곳으로 아산만으로 흐르는 하천 주변은 소금기가 많은 바닷물이 들어와 농사에 많은 피해를 입혔고, 홍수 때는 물이 잘 빠지지 않아 피해를 당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 방조제가 건설된 후 생긴 아산호는 경기도 평택시에은 농업용수로, 아산시 임해공업단지에는 공업용수로 이용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