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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전북 임실군의 여행지 추천 편안한 휴식처 만나보세요

 

 

전북 임실군으로 여행계획을 세워보자. 임실에는 세심자연휴양림을 비롯하여 성수산자연휴양림과 섬진강댐, 사선대 등을 만날 수 있다. 먼저 세심자연휴양림은 전라북도 임실군 삼계면 죽계리 산 23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8년 7월 개장하였다. 1일 최대 수용인원은 800명, 최적 인원은 200명이다. 임실군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해발 603m의 원통산과 571m의 지초봉 사이에 자리하고 있으며, 입구에서 북동 경계부를 따라 흐르는 풍부한 수량의 망둥골 계곡을 중심으로 좌우 산세가 급하며, 곳곳에 크고 작은 폭포와 늪이 있다. 침엽수와 활엽수가 잘 어울려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산의 중턱 이하에는 수령 30년의 리기다소나무 조림지가 약 50만㎡가 펼쳐져 있다.

 

 

세심자연휴양림은 해발 650m의 원통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작고 아담한 휴양림으로 야외교실, 자연관찰원 등의 교육시설과 캠프파이어장, 숲속의 집, 체력단련시설, 어린이놀이터, 물놀이터, 정자, 산책로, 광장, 삼림욕장, 캠프파이어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에 화심온천, 죽림온천, 사선대, 마이산도립공원, 강천산도립공원, 지리산국립공원, 섬진강댐, 오수의견비 등의 관광지가 있다.

 

 

원통산의 등산 코스로는 휴양림길은 주차장 - 지초봉갈림길 - 원통산으로 5.3km 가 3시간이 소요되며, 학정마을길은 학정마을회관 - 원통산으로 3.0km를 1시간 40분이 소요되고, 산막 2단지길은 산막2단지 - 지초봉갈림길 - 원통산으로 3.7km 이며 2시간이 소요된다. 

 

 

사선대는 임실군 관촌면 사선2길 관촌리 222에 자리하고 있는 관광지이다. 섬진강 상류 오원천 기슭 사선대 주변에 조성되어 1985년 12월 28일 국민관광지로 선정되었다. 사선대 위 깎아지른 절벽 위에는 운서정이라는 정자가 있으며 전통적인 조선시대 건축 양식에 따라 정각과 동서재, 가정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이곳에 나라 안의 우국지사들이 모여 망국의 한을 나누며 나라의 앞날을 토론하였다고 한다. 소나무와 벚나무가 울창하면 봄에는 벚꽃, 여름의 물놀이, 가을의 단풍 겨울에는 얼음이 얼어 스케이트나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섬진강댐은 임실군 강진면 용수리와 정읍시 산내면 종성리의 섬진강 상류에 위치한 콘크리트 중력식 댐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 댐이다. 건설효과는 발전량, 홍수조절, 용수공급 등이 있으며 발전에 이용된 유수를 동진강으로 유역변경시킴으로써 동진강 하류지역의 경지화도간척지, 부안농지확장지구 등에 관개용수를 공급하여 식량증산과 섬진강 중하류의 홍수피해를 방지하게 되었다.

 

 

 

성수산자연휴양림은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산 124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6년에 개장하였으며 1일 최대 수용인원은 2,000명, 최적 인원은 500명이다. 해발 876m의 성수산 남쪽 계곡의 보존이 잘된 원시림에 조성된 민간 휴양림이다. 성수산은 고려와 조선의 건국설화가 있는 산이며, 이석용 의병장의 의병 활동 근거지였고 66.25전쟁 때 수난을 겪은 곳이다. 나무 할아버지라고 불리는 김한태가 30년간 가꾼 향나무 10만 그루, 낙엽송 30만 그루, 천연 활엽수 330만 그루 외에 활렵수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성수산자연휴양림은 맑은 계곡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삼림욕을 할 수 있다. 휴양림에는 성수임업연수원을 비롯하여 넓은 임야에 버섯재배장, 양어장 등 야외교실을 조성하였으며, 낚시터, 체력단련시설, 물놀이터, 눈.물설매장, 활터, 산책로, 배드민턴장, 야외무대, 전망대가 있다. 주변에 옛날 신선과 선녀가 짝을 지어 놀았다는 사선대, 섬진강댐, 오수의견비 등의 관광지가 있다.

 

 

성수산은 임실군 성수면에 있는 산으로 덕유산에서부터 회문산으로 뻗어내린 노령산맥에 자리잡고 있다. 정상의 조망이 빼어나고 숲이 울창하며 자연휴양림으로 지정되어 많은 휴양객들이 찾아 온다. 상이암은 의병대장 이석용에 의해 항일운동의 근거지가 되었고 왜병에 의해 소실되었다가 1958년 상이암이 다시 세워졌다. 성수면에는 이석용 외 28의사를 모셔놓은 소충사가 있다. 상이암에서 시작하여 안부를 거쳐 정상에 올랐다가 암봉을 거쳐 성수산 자연휴양림으로 내려오는 4시간 코스가 있다.

 

 

상이암은 고려 태조 왕건과 조선 태조 이성계가 왕이 될 것을 예언하는 소리를 들었기에 산 이름과 절 이름을 얻은 곳이라고 한다. 옥정호는 임실군 강진면과 정읍시 산내면에 걸쳐 있는 호수로 본래는 1925년 섬진강의 물을 호남평야의 농사를 위해 끌어다 쓰기 위해 만든 저수지이다. 1965년 이곳에 농업용수 공급과 전력생산을 위한 섬진강 다목적댐이 건설되면서 수위를 높였고 운암면의 가옥 300여호와 경지면적 70%가 수몰되어 지금의 모습으로 자리잡았다.

 

 

여행지 추천 장소로 만나볼 오수의견비는 임실군 오수면 오수리에 세워진 의견비로 오수리 마을에 세워진 개무덤과 비석이다. 잠자던 주인을 위하여 불길이 번지자 개는 냇사에 가서 몸을 적시어 주인 주위의 풀에 물기를 배게 하여 근방의 불길은 잡았으나 개는 지쳐 쓰러져 죽고 말았다. 후에 동네사람들이 주인을 살린 개의 충성심을 후세에 기리기 위해 의견비를 세웠다. 지금의 의견비는 1955년 4월 8일에 세운 것으로 비각을 세우고 주위를 단장하여 원동산공원을 만들고 일주문까지 세웠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