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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양평 용문산나물축제 제철나물을 보약으로 드세요



 

양평 용문산나물축제는 해마다 5월 초순경에 10일간 양평용문산관광지일원에서 1부 행사를, 용문역 일원에서 2부 행사를 양평군 주최로 펼쳐진다. 용문산나물축제가 열리는 양평의 산나물은 조선 중기에 편찬된 동국여지지에 임금님 진상품으로 용문산 산나물이 최고라는 기록을 바탕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양평은 자연환경에 산이 깊고 물이 맑아 천헤의 조건을 갖춘 도시로 산나물에 자라기에 알맞은 제반 조건을 다 갖추고 있는 곳이다. 용문산나물축제 프로그램으로는 산마물 장터, 농특산물 장터, 산적소굴, 전시체험, 산나물 꽃 정원, 산나물 예술장터, 문화예술 공연, 힐링 체험 등이 있다.

 

 

 

제철나물은 보약으로 용문산 산나물의 맛과 향기, 그리고 짙푸른 용문사의 신록으로 가득 채워진 대한민국 대표 축제에 찾아가 산나물을 찾아보자. 홑잎나물은 화살나무의 새순을 말하며, 취나물은 산나물의 대표격으로 맛과 향이 뛰어나 쌈으로, 데쳐서 말려 나물로 이용하기도 한다. 쑥은 건당식품의 으뜸으로 치는 나물이며, 두릅은 땅두릅과 나무두급이 있다. 달래는 마늘의 매운 성분인 알리신이 들어 있으며 고사리는 어린잎은 식용으로 하고 뿌리줄기는 녹말을 만드는데 이용한다.  

 

 

 

용문산나물축제와 함께 양평의 여행지를 살펴보자. 두물머리는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에 자리하고 있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숡의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진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한자로 양수리이다. 이른 아침에 피어나는 물안개, 옛 영화가 얽힌 나루터, 강으로 늘어진 수양버들 등 강가 특유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해 웨딩, 영화, 광고, 드라마 등의 촬영 장소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겨울 설경과 일몰의 아름다움으로 인해 사진동호인들이 최고의 인기 촬영장으로 그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다.

 

< 사진출처 세미원 >

 

 

세미원은 양평군 양서면 양수로 93 용담리에 자리하고 있는 대표적인 수생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공원으로 연못 6개를 설치하여 연꽃과 수련, 창포를 심어놓고 6개의 연못을 거쳐간 한강물은 중금속과 부유물질이 거의 제거된 뒤 팔당댐으로 흘러 들어가도록 구성되어 있다. 항아리 모양의 분수대인 한강 청정 기원제단, 관란대, 모네의 정원, 전통 정원시설을 재현한 유상곡수, 수표를 복원한 분수대, 바람의 방향을 살피는 기후관측기구인 풍기대 등이 자리하고 있다. 석창포 온실인 석창원에는 수레형 정자인 사륜정과 정조 때 창덕궁 안에 있던 온실 등이 전시되어있다.

 

 

 

용문사는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산로 782에 자리하고 있는 신라 신덕왕 2년인 913년에 대경대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해오고 있다. 순종원녀닌 1907년 의병의 근거지로 사용되자 일본군이 불태워 버렸다. 1909년 부터 중건이 이루어지면서 1982년부터 대웅전, 삼성각, 범조각, 지장전, 관음전, 요사채, 일주문, 다원 등을 해로 중건하고 불사리탑, 미륵불을 조성하였다. 경내에는 권근이 지은 정지국사부도 및 비와 지바유혀문화재 금동관음보살좌상, 천연기념물인 은행나무가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