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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청송 주왕산 수달래축제 일정을 알아보고 여행 떠나보세요



 

청송 주왕산 수달래축제는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 일원에서 매년 봄에 개최되는 행사로 수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는 4월 말에서 5월 초에 주왕산과 부방천 계곡 일원에서 열린다. 주왕산 수달래축제는 1986년 이래 매년 수달래가 흐드러지게 피는 봄철에 주왕산과 주방천 계곡 일원에서 개최되는 행사로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수달래는 진달래과에 속하는 산철쭉의 다른 이르으로 진달래꽃보다 빛깔이 짙으며 꽃잎에 검붉은 반점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왕산의 전설에는 주왕이 후주천왕의 꿈을 이루지 못하고 주왕굴에서 마장군의 화살에 맞아 숨을 거둘때 흘린 피가 주방천을 붉게 물들이며 흘렀고 그 이듬해에 보지 못하던 꽃이 주방천 물가에 흐드러지게 꽃망울을 터뜨렸다고 한다.

 

 

 

주왕산 수달래 축제는 주왕의 넋을 기리고 청송군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한 제례 행사를 지내며, 주방천 맑은 물에 분홍 수달래 꽃잎을 띄워보내는 것으로 주행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주행사 후에는 산으로 둘러싸인 계곡에서 산속 음악회가 열리며 야외사생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짚풀공예 작품 등의 전시와 수달래 심기, 천연염색, 옹기 만들기 등 각종 체험장이 곳곳에 있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주왕산은 우리나라 중동부지역에 위치한 태백산맥의 지맥으로서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에 소재하고 있는데 1976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주왕산은 주방천의 아름다운 계류와 폭담, 병풍을 두른 듯한 기암괴석과 암봉, 그리고 울창한 송림이 어우러져 있어 경치가 절승을 이루며, 주왕산에는 전해오는 전설이 많기로도 그 이름을 알리고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