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등축제는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라는 이름으로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대구광역시 남구 중앙대로 22길 269 신천일대인 중동교에서 상동교 까지 (사)대구불교총연합회 주최로 펼쳐진다. 대구연등축제에서는 저마다의 사연과 소원이 담긴 풍등이 밤하늘을 환하게 수놓는다. 대구연등축제인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는 대구불교계의 봉축 행사 중 하나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해 이제는 대구를 대표하는 축제이자 상징이 된 수원 풍등날리기이다. 지금까지 신천둔치에서 열렸던 전통 등 전시와 문화체험 마당이 대구 두류공원 내 코오롱 야외음악당으로 자리를 옮겨 펼쳐진다.
관등놀이는 신라시대부터 이어져 고려 태조가 등놀이를 포함한 팔관회와 연등회를 국가적으로 장려하자 고려조의 전체 시기를 통하여 온 나라의 축제가 되었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척불숭유정책의 영향으로 쇠퇴하고 연등놀이는 민간행사로 이어져 내려오면서 현대까지 전해 내려오는 전통 문화축제로 이곳 달구벌에서는 1967년부터 관등놀이의 형태를 갖추고 지금까지 반세기를 이어온 오랜 역사와 전통이 있는 문화축제로서 전통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고 발전된 문화로 거듭 탄생하였다.
국채보상공원에서 희망의 달구벌 점등식은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등불을 밝히고 모든 시민들의 염원으로 밝히는 행사이다. 달구벌 연등행렬은 18시부터 23시까지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반월당네거리까지 이어진다. 법요식은 18시에 두류공원, 달구벌대로의 두류야구장에서 반월당네거리에서 펼쳐진다. 소원풍등날리기는 18시에 두류공원 야구장에서 마음속에 품었던 바램들을 소종한 인연들이 함께 모여 풍등에 불을 밝히는 것으로 희망을 발원하는 관등놀이 행사 중 하나이다.
관등놀이는 시대의 다양한 문화의 모습을 반영하는 종합문화축제로서 의미를 나타내는 초파일 관등놀이 마당으로 체험프로그램, 민속놀이, 문화공연 등의 콘텐츠를 구성하여 진행된다. 달구벌 관등놀이는 한지등전시는 코오롱야외음악당에 3일간 전시된다. 무대공연은 개막 점등식, 축하공연, 대구경북불교연합합창제, 응답하라 2000 밴드 경연대회 등이 있다. 문화체험프로그램으로는 민속놀이, 문화공연, 소원유등띄우기, 등만들기체험 등이 있다.
대구시와 대구관광뷰로는 소원풍등 날리기를 황용한 대구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헤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풍등 날리기 행사장에 전용 좌석을 마련하고 해외 여행사 팸 투어를 진행한다.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는 대구 전역을 지혜와 자비로 물들이게 된다. 부처님 오신 뜻을 온 세상에 알리는 지혜의 등 광명의 등을 밝힘으로서 이 세상이 서로 소통하고 서로가 서로를 존중해주는 그런 부처님 가르침을 실천 할 수 잇는 계기를 만드어 주고자 하는 행사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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