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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서울벚꽃축제를 만나보고 봄의 향연을 만끽하자

 

 

서울벚꽃축제로 살펴볼 곳은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와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이다. 먼저 대표적인 서울벚꽃축제 중 하나인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는 해마다 4월초에 따뜻한 봄기운이 살포시 느껴질 때면 우리나라 제주도가 원산지인 왕벚나무를 비롯하여 진달래, 개나리, 철쭉, 조팝나무, 말발도리등 봄꽃이 만개해 넓게 트인 한간을 배경으로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국회뒷편 일대에서 영등포구청 주최로 봄의 향연이 펼져진다.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도시 속에서 한강과 벚꽃, 그리고 사람의 아름다운 몸짓이 조화를 이루어 매년 많은 상춘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국제적인 문화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영등포여의도봄꽃축제는 아름다운 봄꽃과 젊은 문화예술이 살아 숨쉬는 봄꽃축제로 남녀노소 흥겹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귀여운 캐릭터 퍼레이드, 지역예술동호회와 유관기관의 공연 등 다양한 공연, 전시, 홍보, 체험행사들로 설레이는 상춘객의 마음을 가득 채울 것이다. 2021년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개최여부가 불투명할 것이다.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서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로 축제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여의도 공원은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 여의도동에 자리하고 있는 근린공원으로 여의도 중앙부에 남북방향으로 펼쳐지며 마포구와 영등포구를 연결하는 길목에 있다. 5.16광장이라고 하였다가 얼마 후에 여의도광장으로 개칭하였다. 1997년부터 여의도광장의 공원화사업을 추진하여 아스팔트를 걷어내고 숲과 무화의 마당이 있는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1999년 1월에 여의도공원으로 개장하였다. 공원 안에는 한국 전통의 숲, 잔디마당, 자연생태의 숲 등 4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매년 4월 초순경에 석촌호수 수변무대인 동호와 서화 서울놀이마당, 갤러리수에서 송파구 주최로 펼쳐진다. 석촌호수 벚꽃축제는 벚꽃과 석촌호수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지는 석촌호수에서 다양한 문화예술공연, 전통예술공연, 음악회 등이 열린다. 부대행사로는 각종 체험전, 캐리커쳐, 페이스 페인팅 등 볼거리와 놀거리가 다야항게 마련되어 있다. 벚꽃 그리기, 벚꽃 사진전 등이 있으며 따뜻한 햇살과 만개한 벚꽃이 경관을 이루는 석촌호수에서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봄의 향연을 즐겨보자.  

 

 

석촌호수는 송파구 잠실동에 자리하고 있는 호수로 호수 조성후 송파대로가 호수를 가로질러 가게 되면서부터 동호와 서호로 구분되었다. 석촌호수가 있는 곳은 본래 송파나루터가 있었던 한강의 본류였다. 석촌호수 동호에는 송파나루터라는 표석이 세워져 있다. 1981년에 호수 주변에 녹지를 조성하고 산책로와 쉼터 등을 설치하여 송파나루공원으로 만들면서 부터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었다. 수생식물을 심어 생태호안으로 바꾸었고 한강물 순환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생태가 복원되기 시작하였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