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전기차엑스포, 제주도에 펼쳐지는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제8회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에는 2021년 5월 4일부터 2021년 5월 7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이번 제주전기차엑스포는 제주 여미지식물원과 중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기차와 수소산업 등 글러볼 미래산업의 청사진을 펼치는 장이다.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의 참여업체로는 주요 완성차, 배터리, 충전기 등 전기차 관련 기업들과 전력에너지 부품, 인프라, 협회, 연구소, 대학, 지자체 등과 전기차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유망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전기차는 1834년에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앤더슨이 최초의 전기차를 만들었다. 그 이듬해에 소형 전기차가 네덜란드 괴링엔의 스트라틴 교수와 그의 조수 크리스토퍼 베커의 팀에 의해 만들어졌다. 보다 실용적인 전기차는 미국의 토머스 대번포츠와 스코틀랜드의 로버트 데이비슨에 의해 1842년경에 만들어졌으며 재충전이 불가능한 전지를 전기차에 도입하였다. 20세기 말에는 제너럴 모터스가 EV1이라는 이름의 전기차를 생산하였으며 도요타와 혼다가 내연기관과 배터리를 결합한 하이브리드차를 도입하였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롯데렌터카가 국제전기차엑스포 공식 렌터카 업체로 선정되었다. 롯데렌터카는 행사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해 전기차 무료 시승 및 전기차 장기렌터카 특별할인도 제공한다고 한다. 롯데렌터카는 국내외 전기차를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충전 인프라 확대에 기여하는 등 국내 전기차 보급 및 활성화와 고객 경험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올해 제주 국제전기차엑스포에는 EV CEO Summit, EV리더스라운드테이블, 제2회 전기차국제표준포럼, 제1회 자율주행 전기차국제포럼, 글로벌 EV협의회 총회 및 포럼, 국제에너지 컨퍼런스, EV프리뷰, EVRP쇼, ICESI2017국제 EV논문전, 국제전기차컨셉디자인 공모전, 국제전기차창작경진대회, 전국청소년전기차세상 그림공모전, 전도 어린이 사생대회, 전기차 시승회 등 다양한 컨퍼런스 및 부대행사가 열린다.

 

 

올해 국제전기차엑스포에는 유커들이 대거 몰릴것을 예고하고 있다. 국제전기차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중국 자동차 전문매체인 중국 인민일보 산하 중국자동차신문사와 전시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중국 내에 전기차 엑스포를 홍보하고 전시참가 기업유치와 전기차산업 발전 등에 협력할 방침이라고 한다. 중국의 전기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엑스포를 알리고 B2B 엑스포로 자리잡을 것이라고한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공압식 엔진과 전기를 병행하여 구동하는 자동차로 압축된 공기의 팽창력을 이용해 엔진을 구동시키고 필요에 따라 전지용 모터로 구동하기도 한다. 공압식 엔진은 출발할 때나 경사로와 같이 급가속이 필요한 경우 작동되며, 출발 후 20~25km/h 에 이르면 전기모터로 전환도어 구동한다. 사용 전지도 니켈 수소 전지에서 리툼 이온/이온 펄리머로 진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