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2024년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구)안동역, 원도심, 탈춤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안동에는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으로 지정한 한국의 역사마을에서 800년 전부터 전승되어 오던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있다. 마을 공동체들은 탈놀이를 통해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했고, 별신굿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왔다. 이러한 안동의 문화자산인 하회별신국탈놀이를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로 승화시켰다.
안동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안동에서 탈과 탈춤이 가지는 문화 가치 지향점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1997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시작되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이다. 안동은 유제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마을, 봉정사, 도산서원, 병산서원 등 유형문화유산과 차전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같은 무형문화재들도 잘 전승되어 오는 수많은 문화재를 보유한 지역인 동시에 동양의 미학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곳이기도 하다.
한국탈춤 공연으로 13개 한국탈춤 외, 외국탈춤 공연에 20개국 해외탈춤 공연, ODA 국가대상 국제교류프로그램 외, 기타공연에 탈놀이 대동난장 ,마스크 EDM 난장 ,마당극/창작극 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세계 탈놀이 경연대회 ,세계 창작탈 경연대회 ,마스크 버스킹 공연, 탈 탈랜트, 마스크 랜덤 플레이 댄스, 체험 프로그램으로 탈만들기 체험, 탈춤 따라배우기 ,기타 부대행사에 하회마을 강신제, 선유줄불놀이 ,만송정 야외공연, 먹거리 등에 플리마켓, 지역 특산품 판매 외
탈과 탈춤은 인류의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문화의 한가지 일 것이다 .세계 어디를 가든 탈을 만날 수 있고, 사람들은 탈을 통해 자신의 희노애락을 표현하곤 했다. 놀이, 주술, 의례, 예술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탈은 사용되어 왔으며, 인간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었던 것이 바로 탈과 탈춤이다. 안동문화는 시대적, 지리적 영향으로 시대별로 편중되지 않고 종교적으로 편향되지 않은 다양한 문화들이 온전히 전승되어 오고 있다.
반촌인 하회마을에서 전승되는 서민들의 놀이인 하회별신굿탈놀이에는 마을 주민들의 삶 살이가 그대로 녹아 있고, 탈놀이를 통해 희로애락을 표출하는 그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의 구조는 강신, 오신, 송신의 과정을 통해 진행되는데 축제의 연행 구도를 그대로 표방한다고 해도 될 것이다. 그래서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축제의 연행 구도 ,탈과 탈춤, 대동성, 안동문화의 역사성 등을 접목하여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모테가 되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국보 제121호인 하회탈은 좋여성과 예술성은 각 인물의 삶과 성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인의 얼굴로 대표된다. 안동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안동에서 탈과 탈춤이 가지는 문화 가치 지향점에 대한 철학을 바탕으로 1997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열리게 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통해 문화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였으며, 문화수용과 개발에 안동만의 가치관으로 재편성하여 아름다운 꽃을 피웠다. 탈춤이 가진 신명을 통해 동적인 발산을 체험하게 된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축제 개요>
축제명 :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기간 : 2024. 09. 27. (금) ~ 2024. 10. 06. (일)
장소 : 구)안동역, 원도심, 탈춤공원 일원
주최 : (재)한국정신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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