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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제주도 9월 축제로 가볼만한곳인 산지천축제



제주도 9월 축제로 가볼만한곳인 산지천축제는 2024년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제주시 산지천 일원인 용진교에서 북성교 사이에서 펼쳐진다. 제주도 9월 축제인 산지천축제가 펼쳐지는 산지천은 옛 제주읍성 사람들의 젖줄로 건입동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9월 산지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건입동민속보존회의 길트기 행사로 시작되는 축제는 촘대광어낚시, 기름떡만들기, 산지천 소망등띄우기, 물허벅지고 물나르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초대가수 축하공연, 산지천가요제, 청소년 댄스컨테스트, 각종 문화예술공연도 즐길 수 있다.

폐막식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이자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1호로 지정된 제주 칠머리당 영등굿과 배방선 만들기로 축제를 마무리한다. 메인프로그램으로 산지천 가요제 ,청소년 댄스콘테스트, 각종 문화예술공연, 부대프로그램으로 김만덕 사랑나눔 쌀모으기, 산지천 버스킹, 풀리마케스 자생단체 부스 운영, 소비자 참여 프로그램으로 촘대 광어낚시 체험, 기름떡만들기, 물허벅지고 물나르기, 산지천 로드드로잉, 산지천 소망등띄우기, 기타에 먹거리 부스운영에 김밥, 족발, 국수 등, 칠머리 영등굿 등이 마련된다.

영등굿은 해마다 음력 2월 초하루와 열나흘 날 사이에 제주도 해안가 마을의 본향당에서 바람의 신인 영등신을 맞이하여 풍어 및 해상안전과 해녀들의 채취물인 소라, 전복, 미역 등의 풍성을 기원하는 굿, 여러 마을에서 행해지는 영등굿 가운데 제주시 건입동에서 행새지는 영등굿은 특별히 제주칠머리당영등굿이라 하여 1980년 11월 17일 중요 무형무노하재로 지정되었고 1986년 11월 1일 단체로 인정되었다. 제주칠머리당굿보존회에서 맡아 전승하고 있다.

 

 

제주도에는 마을마다 마을을 지키는 수호신을 모신 본향당이 있다. 이 가운데 건입동의 본향당은 원래 일곱개의 머리 모양을 한 칠머리에 있어서 칠머리당이란 이름이 붙었다. 옆에는 만덕기념관과 칠머리당영등굿 전수회관이 있다. 제주시 건입동의 칠머리당영등굿은 영등신을 모시고 해상에서의 안전 및 어업과 해녀가 채취하는 해산물의 풍요를 기원하는 굿이기도 하지만 마을을 수호하는 본향당신을 모시고 마을의 안과태평을 기원하기도 하여 당굿도 겸하고 있다. 새개의 바위에 각각의 바위에는 두 분씩의 신명이 있다.

 

산지천은 한라산 부근에서 제주시 도심을 관통하여 제주시 최대의 재래시장인 동문시장 옆을 흘러 제주항까지 흐르는 하천이다. 2002년 맑은 물이 흐르는 현재의 산지천 모습을  갖게 되었다. 운어 ,숭어, 밀어, 붕어 등의 민물고기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쇼핑의 중심지 칠성동과 동문재래시장 등이 부변에 자리하고 있다. 제주 올레 18코스의 시작점이기도 해 주변에는 늘 많은 사람이 북적거린다. 산지천 용천수가 흐르는 길을 따라 다양한 체험 공간과 전시, 먹거리 장터, 흥겨운 무대와 공연등이 산지천 축제에서 펼쳐진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축제 개요> 

축제명 : 산지천축제
기간 : 2024. 09. 27. (금) ~ 2024. 09. 29. (일)
장소 :  제주시 산지천 일원인 용진교에서 북성교 사이
주최 : 제주시 건입동
주관 : 산지천축제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