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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천 년 역사의 빛을 밝혀 온 특별한 밤 풍경이 펼쳐지는 나주문화유산야행



나주문화유산야행은 2024년 9월 27일부터 9월 29일까지 금성관 및 나주읍성 일원에서 펼쳐진다. 고려 성종 2년 983년에 전국에 12목이 설치될 때 목이 된 나주는 이후 고종 32년 1895년에 나주관찰부가 설치될 때까지 천여 년 동안 목사가 재임하면서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중심 역할을 해온 호남의 웅도였다. 천 년 역사 속 ,인의예지의 빛을 밝혀 온 나주목이 문화유산과 함께하는 특별한 밤 풍경이 마련되어 있다.


개막행사 별이 차오른다는 정수로 타고, 조선무예 시범공연, 나주시립국악단 공연, 의복으로 만나는 조선시대 의상쇼, 폐막행사는 어울림 한마당 농심줄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야경의 나주 별천지는 문화유산 야간경관과 미디어아트 포토존, 레이져 퍼포먼스, 야로는 나주별로는 나주문화유산투어, 옥사체험, 순라군을 만나다, 문화유산 사랑 프로깅 등이 진행된다. 야설의 나주별곡은 별별소란일세! 천년버스킹, 나주 별판이로구나! 국악 공연, 야사의 허! 별난 나주는 의병장 김천일 출병식 퍼레이드, 야화의 별빛 나주는 나주의 별을 보다 천체망원경 체험, 별.별.나주 천연염색 관람 및 염색체험, 야시의 문정성시는 조선의 저잣거리 향토음식 먹거리, 별게 다! 나주 플리마켓, 야식의 나주별미는 나주 한상의 음식 명인의 전통음식 시연, 야숙의 나주 별장은 서성문 별 밤 도심캠프, 한옥에 머물다 한옥 숙박체험 등

 

나주향교는 나라에서 설립한 공립 교육 기관으로 조선 중기에 만들어진 전형적인 향교 대성전 양식을 찾아볼 수 있어 보물로 지정되어 있다. 나주향교는 조선 말기 최초의 대규모 항일 의병 운동인 을미의병이 발발했을 당시 나주 유림과 향리들이 집결한 곳이다. 

 

5월, 의향 호남, 1929년 10월 30일 나주역은 광주 학생 항일 운동이 시작된 곳이다. "교내 경찰권 침입에 반대하라", "언론 집회 결사 출판의 자유를 획득하라", "한국인 본위의 교육제도를 확립하라", "식민지 노예 교육 제도를 철폐하라" 등을 학생들이 요구했다. 일제는 시위에 가담한 학생들은 불온 문구를 나열 했다고 하며 검거했으며 검거, 재판, 퇴학, 일제의 탄압이 강력해져도 학생들은 굴하지 않았다. 이렇게 시작된 광주학생항일운동은 오늘 날 3.1운동 이후 최대 민족 항쟁이라는 펼가를 받고 있다.

 

나주읍성 4대성문 주변 문화재로는 나주 동점문 밖 석당간은 나주의 땅모양이 배 모양과 닮아 지역의 안정을 빌기 위하여 당간을 돛대로 세운 것이라고 전해져 내려온다. 나주 서성문 안 석등은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을 중심으로 아래는 3단 받침, 위로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이 있다. 탑의 지붕은 아기자기한 고려시대 작품이지만 통일신라시대의 8각형 석등 양식도 살펴볼 수 있는 독특한 작품이다. 나주 북망문 밖 삼층석탑은 단정한 품위와 비례가 아름다운 석탑으로 전체적으로 풍화가 심하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축제 개요> 

축제명 : 나주문화유산야행
기간 : 2024. 09. 27. (금) ~2024. 09. 29. (일)
장소 :  금성관 및 나주읍성 일원
주최 : 국가유산청, 전라남도, 나주시
주관 : 나주문화유산야행추진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