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붕장어축제는 5월 중순경 칠암붕장어마을 일원에서 펼쳐진다. 전세대가 하나되어 즐기는 축제로 바다를 지키는 해양수산문화축제로 국내 최대 붕장어 지역인 기장칠암에서 제18회 기장붕장어축제가 개최된다. 행사내용으로는 개막식, 개막축하공연, 해상불꽃쇼, 전국칠암가요제, 붕장어맨손잡기 등이 마련된다. 용신제와 만선제가 마련되며 웰컴공연, 붕장어 비빔밥만들기, 동아리 공연, 기장로컬스타쇼 ,도전! 붕장어 OX퀴즈, 헬러콘서트 좋은날 등도 마련된다.
붕장어는 아나고라고 불리는데 아나고는 붕장어의 일본발음이다 .쫄깃쫄깃 씹히는 맛이 일품으로 초고추장에 한 점 찍어 먹으면 입에서 살살 녹아버린다. 잘게 썰어 물기를 없앤 다음 회로 술안주로 인기가 높은 음식이다. 점액이 투명하고 미끈하며 눈이 투명한 것이 좋은 재료이다. 먹기 좋은 크리로 손질하여 냉동 보관하며 해동한 후 재냉동하면 맛이 떨어진다. 표면의 진액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내어 요리에 이용한다.
칠암마을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일광면 칠암리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마을이다. 칠암 마을 앞에는 검은 바위가 있는데 이를 옻바위라고 한다. 옻바위가 한자로 칠암인데 칠자가 쓰기 어려워 일곱 칙자로 바뀌었다고도 하고 ,마을 앞에 7개의 검은 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고도 한다. 칠암 지역은 기장 칠암 붕장어회로 잘 알려져 기장군이 지정한 모범 음식점이 많이 있다. 건어물과 해산물 시장이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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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개요>
축제명 : 기장붕장어축제
기간 : 5월 중순경
장소 : 칠암붕장어마을 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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