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통신사축제와 함께 대저생태공원과 흰여울문화마을까지 부산 가볼만한곳을 둘러보자. 조선통신사축제는 5월 초순경 용두산공원, 광복로일원, 조선통신사 역사관 등지에서 펼쳐진다.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회에 걸쳐 조선과 일본 사이를 오갔던 조선통신사와 조선통신사의 행렬을 되살려 진행되는 축제로 당시 조선 통신사의 문화 교류적인 면모를 강조하고 한국과 일본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하여 시작된 축제이다. 10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평화의 문화사절단 행렬, 조선통시사선 뱃길 탐방 등이 있다.
조선에서 일본 막부에 파견한 외교사절을 조선통신사라고 한다. 통신이란 신의를 나눈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조선통신사를 통한 교류는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선과 일본의 평화와 선린우호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도요토미 헤데요시의 조선 침략은 히데요시의 죽음으로 끝이 났지만 이 전쟁은 조선을 황폐하게 했다. 조선으로 출병하지 않았던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사명대사 유정과의 교섭을 통해 조선과의 국교를 회복하였다.
조선통신사는 정사. 부사. 종사관의 삼사 이하, 화원, 의원 ,역관 ,악사 등 총 400명에서 500명에 이르는 대 사절단이었으며 조선의 수도 한양에서 출발하여 일본의 수도 에도까지는 반년 이상이 소요되는 왕복 약 4,500㎞의 여행을 했다. 긴 여로의 곳곳에서 통신사는 일본의 많은 문인과 필담을 나누고 노래와 술잔을 주고 받았다. 조선통신사의 선단과 행렬은 일본의 민중들로부터 열광적인 환영을 받으며 일본 각 계층의 사람들에게 크나큰 영향을 끼쳤다.
조선통신사축제와 함께 부산 가볼만한곳으로 만나볼 대저생태공원은 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 낙동강 강변에 있는 생태공원으로 북구 ,사상구가 보이며 새들이 많이오고 유채꽃 등 다양한 꽃이 많이 있다. 전국 최대 유채꽃밭이라는 말도 있다. 공원옆길에는 벚꽃 30리라는 벚꽃길이 있고 대나무숲이 있어 걷기 좋은 곳이다. 구포대교가 공원을 지나는데 구포대교는 인도가 있기 때문에 걸어서 북구로 넘어 갈 수 있다. 유채꽃밭 적분에 봄시즌이면 사람이 엄청 많이 찾아온다. 공원 옆에는 캠핑장과 운동장이, 인근에 대저수문공원이 있다.
흰여울문화마을은 부산 영도구 영선동4가 605-3에 자리하고 있으며, 피난민들의 애잔한 삶이 시자된 곳이자 현재는 마을 주민과 함께하는 문화마을 공동체 흰여울무노하마릉이 자리한 곳이다.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 휘여울길은 봉래산 기슭에서 여러 갈래의 물줄기가 바다로 굽이쳐 내리는 모습이 마치 흰 눈이 내리는 듯 빠른 물살의 모습과 같다 하여 흰여울길이라고 이름이 지어졌다. 수많은 영화 작품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영도의 생활을 느낄 수 있는 독창적인 문화예술마을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
<축제 개요>
축제명 : 조선통신사축제,
기간 : 5월 초순경
장소 : 용두산공원, 광복로일원, 조선통신사 역사관 등지
주최 : 부산시
주관 : 부산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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