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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관리 필수 정보

@소아 유행성 이하선염의 원인, 증상, 치료, 예방 및 주의사항

소아 유행성 이하선염, 볼거리. 소아 유행성 이하선염은 아이의 귀밑이나 턱 주변 침샘이 붓고 통증이 생기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흔히 볼거리라고 불렸으며, 어린이집과 학교처럼 단체생활을 하는 아이들에게 전파될 수 있어 원인, 증상, 치료, 예방 및 주의사항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MMR 예방접종은 유행성 이하선염 예방에 중요한 방법이다.

소아 유행성 이하선염의 원인은 유행성이하선염 바이러스 감염이다. 주로 감염자의 침방울, 기침, 재채기, 오염된 침과의 접촉을 통해 전파된다. 아이들이 같은 컵을 쓰거나 장난감을 입에 넣고 함께 사용하는 환경에서는 전파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따라서 단체생활을 하는 영유아와 초등학생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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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증상은 귀밑 이하선이 붓고 아픈 것이다. 한쪽만 붓기도 하고 양쪽이 함께 붓기도 했다. 발열, 두통, 근육통, 식욕 저하, 피로감이 동반될 수 있으며 음식을 씹거나 삼킬 때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신 음식이나 딱딱한 음식을 먹을 때 침샘이 자극되어 통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초기에는 감기처럼 보일 수 있어 부모가 알아차리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아이가 열이 나고 귀밑이나 턱 아래가 부어오르며 만졌을 때 아파한다면 유행성 이하선염을 의심할 수 있다. 다만 귀밑이 붓는 증상은 세균 감염, 다른 바이러스 감염, 침샘 문제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은 의료진의 확인이 필요하다.

치료는 대부분 증상을 완화하는 보존적 치료가 중심이다. 유행성 이하선염 자체를 바로 없애는 특효약은 없으며,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통증 조절이 중요하다. 열이나 통증이 심할 때는 의사의 안내에 따라 해열진통제를 사용할 수 있다. 아이가 잘 먹지 못한다면 부드러운 음식과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식사 관리도 중요하다. 침샘을 자극하는 신맛이 강한 음식, 딱딱한 음식, 너무 뜨겁거나 매운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죽, 수프, 계란찜, 부드러운 밥처럼 씹기 편한 음식을 준비하면 아이가 덜 힘들어했다. 탈수를 막기 위해 물을 자주 마시게 하고, 소변량이 줄거나 입술이 마르는지 관찰해야 한다.

예방의 핵심은 MMR 예방접종이다. MMR은 홍역, 볼거리, 풍진을 함께 예방하는 백신이며, 영유아는 생후 12~15개월과 만 4~6세에 각각 1회씩 총 2회 접종하는 것이 기본이다. 접종을 완료했더라도 드물게 감염될 수 있지만, 중증으로 진행할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의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누락된 접종이 있다면 소아청소년과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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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해야 할 점은 격리이다. 유행성 이하선염은 전염성이 있기 때문에 이하선이 붓기 시작한 날부터 5일까지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단체생활을 중단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 기간에는 외출을 줄이고 개인 식기와 수건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손 씻기, 기침 예절, 장난감 소독도 가족 내 전파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충분히 쉬면 회복되지만, 고열이 지속되거나 심한 두통, 반복 구토, 목 경직, 심한 복통, 고환 통증, 탈수 증상,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하다. 드물게 뇌수막염, 고환염, 난소염, 췌장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축 처지거나 물도 못 마신다면 빠르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소아 유행성 이하선염은 흔한 바이러스 감염병이지만 전파력이 있어 가정과 학교에서 모두 주의가 필요한 질환이다. 원인을 알고 증상을 빨리 확인하며, 치료는 휴식과 수분 섭취, 통증 완화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무엇보다 MMR 예방접종과 격리 수칙, 손 씻기 같은 기본 예방 습관이 중요하다. 부모가 증상과 주의사항을 미리 알고 있으면 아이가 아플 때 더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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