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뗏목축제와 함께 영월 장릉과 영월5일장까지 8월 국내 여행지를 계획해보자. 동강뗏목축제는 강원 영월군 동강 둔치에서 8월 초순경에 테마관광도시 영월이 홍보 및 전통문화 계승을 위해 펼쳐진다. 동강의 뗏목은 60년대까지 남한강 상류지역 주민들의 생활수단, 교통수단으로 이용되어 왔다. 주요행사에는 뗏목시연, 기먁식, 삼굿 시연, 맨손송어, 다슬기 잡기, 동강뗏목만들기대회, 동강뮤직페스티벌, 불꽃놀이 등이 마련된다.
영월장릉은 강원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 190에 자리하고 있으며, 제조에게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에서 죽음을 당한 후 동강에 버려진 단종의 시신은 영월의 호장 엄흥도가 몰래 수습하여 동을지산 자락에 암장하였다. 묘가 조성된 언덕 아래쪽에는 단종을 위해 순절한 충신을 비롯한 264인의 위패를 모신 배식단사, 엄흥도의 정려비 등이 있다.
영월5일장은 강원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 486-28에 자리하고 있으며, 매달 4일과 9일이 영월 5일장이다. 천막들이 알록달록하게 길게 늘어서 있으며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판매하고 있다. 먹거리는 바로 먹고 갈 수 있는 테이블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비를 막아주는 천막안에서 전통시장의 느낌을 느끼면서 5일장을 생각해보게 한다. 가격이 저렴한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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