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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의 문화 중심지이다.

 

치앙마이는 타이 북부에 있는 치앙마이 주의 주도이다. 치앙마이의 화려한 별칭은 북방의 장미이다.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의 문화 중심지로 란나 타이 왕국의 수도였던 곳이다. 옛 타이 왕국의 흔적에서 풍기는 문화적 깊이는 방콕의 화려한 200년 세월을 뛰어 넘는다. 밀집된 사원 골목 사이로 돌길이 흐르는 구시가지는 아직도 성곽과 해자가 둘러싸고 있다. 북방의 장미이지만 자극적인 가시 대신 환화한 정서가 서린 땅이다. 

 

치앙마이는 태국 제2의 도시지만 방콕처럼 규모가 웅대한 것은 아니다. 구시가지는 쁘라뚜로 불리는 5개의 성문을 통해 새로운 문명과 연결된다. 사각형의 성곽을 중심에 두고 일방통행길이 이어져 있는 데 치앙마이를 다니다 보면 중앙에 위치한 이 일방통행길을 한 번쯤은 거치게 된다. 성곽 안 구시가로 들어서면 돌길이 이어진다. 구시가 안은 천여 개의 크고 작은 사원들이 흩어져 있다. 구시가 서쪽의 왓 프라싱은 북부지방 최고 규모와 섬세함을 자랑하는 사원이다. 

 

왓 체디 루앙은 타이 북부에 있는 치앙마이 주 치안마이에 있는 불교 사원으로 왓 프라 싱과 더불어 올드타운 내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사원이다. 1411년에 건설되었으며 입구에 들어서면 높이 8m의 입불상이 있는 본당이 있다. 큰 탑이 있는 사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왓 체디 루앙은 원래 높이가 90m에 이르는 큰 탑이 있었지만 지진으로 일부가 소실되어 현재는 약 60m만 남아있다. 치앙마이를 수도로 존재한 란나왕국의 상징적인 건축물 중 하나이다. 

 

왓 프라 싱은 사자 모양의 불상이 있는 것으로 유명한 치앙마이 대표 사원 중 하나이다. 타패 게이트앞에서 시작된 선데이 마켓이 와 프라 싱 앞에서 끝난다. 랏차담넌 로드 끝에 위치하고 있으며 프라는 불상, 싱은 사자를 뜻해 사자 모양의 불상이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1345년 란나 왕조 7대 왕인 파유가 선왕인 캄푸의 무덤을 만들기 위해 탑을 세우면서 함께 만들어졌다. 사자는 석가모니를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프라싱 불상은 태국 북부지역에서 가장 유명한 불상 중 하나다

 

왓 치앙만은 치앙마이 사원 중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사원 내부가 아름다운 곳이다. 망아리이 머물며 치앙마이를 건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원 내부가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한 번 쯤 꼭 둘러보기를 추천하는 곳이다. 크리스털 불상과 대리석으로 만들어진 불상이 유명하다. 정문으로 들어서면 중앙에 본당이 있고 왼쪽에 용이 입구를 지키는 건물이 서 있다. 본당 뒤에는 15말이의 코끼리가 떠받치고 있는 황금색 불탑이 있다. 

 

왓 우몽은 동굴로 된 사원이 특징인 곳으로 사원 내부에 큰 호수와 산책로가 있다. 치앙마이에서 사원을 딱 한 곳만 가야 한다면 왓 우몽을 가겠다고 말할 정도로 좋아하는 곳이다. 넓은 사원 내부에 큰 호수와 쉬엄쉬엄 걷기 좋은 산책로도 있다. 우몽은  동굴이라는 뜻의 태국어로 이름처럼 동굴로 된 사원인 것이 특징이다. 사원은 아소카 양식을 본 따 맨 위에 사자상이 그려진 네 개의 기둥을 세웠으며 각 기둥에는 불교의 전파과정을 상세히 새겨 넣었다. 

 

치앙마이 토요 야시장은 매주 토요일 올드타운 남쪽 문 치앙마이 게이트 아래 우왈라이 로드에서 열리는 시장을 말한다. 약 1㎞의 길에 빼곡히 다양한 종류의 상점이 들어선다. 수공예품 각종 먹거리들과 의류, 기념품 등 여행자와 현지인들의 쇼핑 욕구를 충족 시켜 주는 다양한 종류의 물품을 판매한다. 상인 대부분이 토요시장과 일요시장에 모두 참여하기 때문에 품목이 많이 겹치는 편이다. 토요시장은 일요시장의 축소판 정도로 생각하면 알맞은 말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