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자연휴양림은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에 자리하고 있으며 1993년에 개장하였고 1일 수용인원은 600명이다. 거제시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해발 565m의 노자산 동쪽 중턱에 있으며, 완만한 경사지에 조성되어 있다. 휴양림 중간을 계곡이 가로지르고, 작은 소로가 거미줄처럼 연결되어 각 시설로 통하여 있으며 노자산으로 이어지는 산책로와 등산로가 있다. 등산로를 따라 산행하는 중간에 경치를 볼 수 있도록 전망대를 설치하였고, 정상 전망대에 오르면 거제시와 한려해상국립공원, 해금강, 쓰시마섬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거제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숲속수련장, 숲속교실, 텐트장, 야영데크, 전망대, 야외교실, 체력단련장, 어린이놀이터, 삼림욕장, 사방댐, 물놀이장, 목교, 오솔길, 잔디광장 등이 있다. 주변에 천연기념물 233의 동백림, 팔색조가 있는 해금강과 구조라해수욕장, 학동몽돌해변, 외도해상자연공원, 경남문화재자료 99의 거제포로수용소 등의 관광지가 있다.
노자산
은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에 자리하고 있는 산으로 불로초와 절경이 어우러져 늙지 않고 오래 사는 신선이 된 산이라 하여 붙어진 이름이 노자산이다. 동남쪽에 동부면 구천, 부춘, 학동을 끼고 있으며 남쪽으로는 거제군의 수봉 580m의 가라산과 연결되어 있다. 가을 단풍이 절경으로 보이며 희귀 동식물이 다수 서식하고 있으며 팔색조가 서식하고 있다. 춘란과 풍란이 즐비하며 학동 몽돌밭에서 바라다보이는 정상의 기암괴석이 일품이며 정상에서 내려다보이는 다도해의 비경이 아름답게 한눈에 들어온다.
구조라해수욕장은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거제도에 있는 2곳의 해수욕장 중 하나로 모래가 곱고 수심이 완만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해수욕장 주변에는 특산품을 파는 상점과 생선회를 즐길 수 있으며 구조라항에서는 내도, 외도, 해금강 등을 관광하는 유람선을 탈 수 있다. 주변에는 와현해수욕장, 구조라관광어촌마을, 거제어촌민속전시관, 외도보타니아, 윤돌섬 등의 관광명소가 많아 관광객들이 끊이지 않는곳이다.
편백자연휴양림은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봉화리에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1998년에 개장하였으며 1일 수용인원은 305명이다. 함양국유림관리소에서 관리한다. 한려해상국립공원 북쪽 해발 681m의 금산 동쪽 자락에 있으며,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울창한 편백이 절경을 이룬다. 편백에서 심폐기능 강화와 항균, 이뇨, 거다효과가 뛰어난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므로 삼림용게 매우 좋은 휴양림이다. 등산로를 따라 산을 오르면 보리암이 있고 정상의 전망대에서는 한며해상국립공원의 크고 작은 섬들과 금산 38경의 장관을 내려다볼 수 있다.
편백자연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야영장, 숲탐방로, 물놀이장, 어린이놀이터, 숲속 강의실, 일출전망대, 산책로, 등산로, 잔디마당, 체력단련시설 등이 있다. 휴양림 바로 밑에 낚시가 가능한 재산저수지가 있고, 갈곡저수지, 노루목과 양화금 바다에서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그 밖에 보리암, 남해대교, 충렬사, 용문사, 송정해수욕장, 상주해수욕장, 망운산, 호구산, 김만중의 유허 노도 등의 관광지가 있다.
노도는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양아리 벽련마을 앞에 있는 섬이다. 앵강만 초입에 있으며 예날에 이곳에서 배의 노를 많이 생산했다 하여 노도라 부른다. 마치 삿갓이 바다에 떠있는 것 같다 하여 삿갓섬이라 불리기도 한다. 노도는 조선 중기의 무신이자 <구운몽>, <사씨남정기>의 작가인 서포 김만중이 유배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김만중은 숙종 15년인 1689년 노도로 유배 와서 숙종 18년 1692년 56세의 나이로 이곳에서 생을 마감했으며 유배기간 동안 <사씨남정기>, <서포만필>을 집필하였다.
망운산은 남해군의 주도인 남해도의 서면 연죽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높이 785m로 남해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동쪽은 남해읍, 북쪽은 고현면과 경계를 이룬다. 망운산 봉우리에 봉수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망운산은 산봉우리가 구름을 내려다본다는 의미에서 연상되어 유래된 것으로 전하고 있다. 기슭에 망운암이 있고, 한국전쟁때 미군 헬기가 추락하여 전사자를 추모하는 비석이 세워진 곳이다.
금원산자연휴양림은 거창군 위천면 금원산길 554-83, 상천리 산 61-1에 자리하고 있는 자연휴양림으로 1993년 11월 30일 개장하였으며, 1일 최대 수용인원은 1,300명, 최적 인원은 600명이다. 경상남도청에서 관리하고 있다. 해발 1,352m의 금원산 동쪽 유안청계곡 자락에 있으며, 낙엽송 등 인공조림지와 천연림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목본류 147종과 초본류 500여 종, 한국 특산 수종인 히어리 외 6종이 분포하고 있다. 휴양림 입구에 보름달이 뜨는 날 선녀가 내려와 목욕하였다는 선녀담이란 연못이 있다.
맑고 깊은 계곡이 흐르며 곳곳에 폭포와 늪이 있는데 유안청 제1, 제2폭포와 자운폭포가 있다. 계곡 주변으로 한국에서 단일바위로 가장 큰 문바위와 고려시대 삼존불인 가섭암지 마애삼존불상이 있다. 휴양림에는 숲속의 집, 광장, 야영장, 캠프파이어장, 등산로, 산책로, 물놀이장, 체력단련시설, 임산물 판매장, 숲속교실 등이 있다. 주변에 수승대국민관광지, 건계정, 월성계곡, 용추사, 송계사, 덕유산, 연수사, 고견사, 육모정, 무주리조트, 구천동, 해인사 등의 관광지가 있다.
연수사는 경상남도 거창군 남상면 무촌리 감악산에 있는 사찰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의 말사이다. 신라 헌안왕때 왕이 이름 모를 병에 시달렸다가 이 절 부근의 약수를 마시고 병을 고친 뒤에 감사의 뜻으로 절을 지어 창건하였다고 하며 거창군에서는 가조면의 고견사와 함께 손꼽히는 큰 사찰이다. 대웅전과 종각, 세석산방 등이 있으며 절 앞에 수령 600년 된 은행나무가 있다.
고견사는 거창군 가조면 의상봉길 1049에 자리하고 있으며, 신라 문무왕 7년에 의상과 원효대사가 창건한 고찰이다. 고견사 뒤쪽에 우뚝 솟은 아름다운 봉우리가 있는데 의상대사가 참선을 하던 터로 알려져 의상봉이라고 한다. 의상봉에 올라서면 동쪽으로 가야산, 서쪽으로 덕유산, 남쪽으로 지리산이 보인다.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장군봉과 별유산, 비계산, 미녀봉, 박유산의 산세가 빼어나다. 조선 태조 이성계가 고려왕씨들의 명복을 빌기 위해 수륙재를 지내게 한 사찰이다. 이 절에 고운 최치원이 머무르기도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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