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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비슬산 등산코스를 따라 올라 봄의 정취를 만끽하자

 

 

비슬산 등산코스를 살펴보고 이번 봄 산행계획을 세워보자. 비슬산 등산코스에 앞서 산에 대해서 먼저 살펴보면 비슬산은 대구 달성군 유가면 옹리 산1에 자리하고 있다. 최고봉은 높이 1,084m의 대견봉으로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남쪽으로 1,058m의 조화봉, 990m의 관기봉과 이어지며, 유가사 쪽에서 올려다 보면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바위 능선이 우뚝 솟아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경치가 아름답고 봄철에는 철쭉, 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볼 만하다.

 

 

비슬산에는 이름난 바위와 달성군 옥포면의 용연사를 비로하여 용문사, 유가사 등의 사찰이 산재한다. 연연사 경내의 석조계단과 대견사지 삼층석탑이 유명하다. 대구광역시 외곽의 위락지인 냉천계곡과 천명, 장군수 등의 이름난 약수터가 있어 유람객이 많이 찾는다. 1986년 2월 22일 군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비슬산은 예로부터 영험있는 수도처로 알려져 왔으며, 성인 천명이 난다는 전설이 저내져오고 있다. 명승 일연이 20대를 보낸 수행지였다는 사실은 이산의 깊은 내력을 말해준다. 당시 일연은 비슬산 보당암에 머물면서 다양한 신앙과 경전을 접했는데 이것은 훗날 삼국유사의 폭 넓은 사상적 기반이 되었다고 한다.

 

 

비슬산 등산코스는 주차장에서 대견사로 가는 길과 여기에서 정상으로 다시 용연사, 가창 정대, 유가사 등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다. 주차장에서 금수암을 지나 관기봉으로 올라가는 길도 있다. 가창 정대 코스에는 정대입구에서 마을, 고개, 약수터, 용연사로 올라간다. 용연사 코스는 용연사, 약수터, 비슬산 정상, 대견사지, 자연휴양림으로 올라간다.

 

 

비슬산 등산코스로 유가사주창장에서 도성암, 비슬산 정상, 대견사, 자연휴양림 코스와 유가사주차장, 도성암, 비슬산 정상, 마령재, 유가사 코스, 자연휴양림에서 대견사지, 비슬산정상, 유가사 코스이다. 산불예방을 휘해 한시적으로 등산로 구간 통제가 봄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 이루어진다. 봄철 3월 2일에서 4월 30일까지, 가을철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