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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부산 삼광사 연등축제와 함께 전국의 다양한 등축제를 확인하세요



부산 삼광사 연등축제와 함께 전국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등축제를 살펴보자. 부산 삼광사 연등축제와 함께 알아볼 축제는 서울 연등회와 진주남강유등축제, 해인연등축제와 미추홀 연등축제 등이다. 먼저 부산 삼광사 연등축제는 매년 4월 중순경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초읍천로 33번길 초읍동의 삼광사에서 삼광사 주최로 펴쳐진다. 삼광사에서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5만여 개의 연등을 설치한 뒤 삼광사 연등축제를 개최한다. 삼광사 경내에 연등을 설치하여 영등터널을 만들고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된다. 봉축점등대법회, 봉축전야 점등 대법회, 봉축대법요식 등의 행사가 있다. 5만여 개의 연등이 만들어내는 환상적인 풍경을 삼광사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대법당 입구 좌우에 자리한 거대한 용등을 비롯해 거대한 코끼리등, 십이지신등 특수등이 설치된다.

 

 

 

서울 연등회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종로거리 전체, 청계천, 봉은사, 조계사 등지에서 연등회 보존위원회 주최로 펼쳐진다. 마음과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고 서로가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는 천년이 전통을 이어온 연등회가 펼쳐진다. 행사에는 전통등 전시회, 연희단과 율동단의 화려한 춤사위와 흥겨운 노래가 흥을 돋우고 관불의식과 법회가 진행되는 어울림마당, 연등 행렬, 문화공연과 신바람 나는 강강술래의 회향 한마당, 연등만들기, 사찰음식 체험하기 등의 전통문화마당, 노래와 춤, 음악, 줄타기 등의 공연마당, 연등 놀이등이 있다.

 

 

 

진주남강유등축제는 매년 10월 초순경 진주남강 일원에서 진주시와 진주문화예술재단 주최로 펼쳐진다. 진주남강에 띄우는 유등놀이는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에서 기원하고 있다. 진주대첩을 거둘때, 성 밖의 의병 등 지원군과의 군사신호로 풍등을 하늘에 올리고 햇불과 함께 남강에 등불을 띄워 남강을 거너려는 왜군을 저지하는 군사전술로 쓰였으며, 진주성 내에 있는 병사들과 시민들이 멀리 두고 온 가족에게 안부를 전하는 통신수단으로 이용한 것에서 비롯되었다. 초혼점등, 소망등달기, 유등띄우기, 창작등 전시, 1592진주성 등 전시, 세계풍물등 전시 등이 있다.

 

 

 

해인연등축제는 4월말에서 5월 초까지 매년 양평군 개군면 대가울길 31-10의 해인선원에서 해인선원 주최로 펼쳐진다. 해인연등축제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사찰의 신도들이 어리석은 마음에 지혜를 밝히는 의미에서 손으로 하나하나 직접 등을 만들어 전시하기 시작한 것이 점점 규모가 커져서 500여점의 핸드메이드 등을 만들어 전시하는 축제가 되었다. 종교를 넘어서 지역문화축제가 된 해인연등축제는 소박하지만 정성스럽게 장엄한 500여점의 다양한 등을 감상해보자.

 

 

 

미추홀연등축제는 인천시 후원으로 문화예술회관 야외광장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무형문화재의 전통계승과 발전을 위함은 물론 침체되어있는 국내 분위기와 경제문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의 문화적 욕구충족을 위한 전통문화행사로 마련되었다. 전통 등 만들기, 탁본체험, 단청그리기, 목조각, 한지공예, 서각, 염색, 가족사랑 액자만들기, 다도,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행사와 사찰음식 먹거리체험 등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를 함께 마련했다. 영산재와 수륙재 공연, 국악과 인기사수 등의 축하한마당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