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의 여름휴양지

 

< 사진출처 해남군청 >

 

땅끝송호해변은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에 자리하고 있으며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해 있다. 모래가 곱고 수심이 얕아 어린이들이나 가족이 놀기에 좋으며 수백년된 해송이 제방을 따라 1km정도 이어져 있으며 무성하게 자라고 있으며 풍치림을 이루고 있다. 간조시에는 갯벌에서 고동, 소라 등의 해산물을 채취할 수 있다. 해송 숲의 넓은 야영장과 각종 부대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캠핑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토캠핑장과 편의시설을 새롭개 조성하였으며 숙박이 가능한 오토 캠핑카도 임대 운영하고 있다.

 

< 사진출처 해남군청 >

 

사구미해변은 해남군 송지면 통호리와 사구리에 걸쳐 있는 해수욕장으로 아직 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아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때묻지 않은 바다의 깨끗함과 신선함을 그대로 선사한다. 인근에 낚시터가 많고 해수욕장 앞바다의 낙조가 유명하다. 주변에 땅끝마을이 있고 산정리에서 땅끝마을을 거쳐 사구미해수욕장을 지나 남창리를 잇는 해안도로가 드라이브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구미는 모래와 관련되어 유래하였다는 설이 다양하게 전해온다.

 

< 사진출처 해남군청 >

 

송평해변은 해남군 화산면 평호리의 해수욕장으로 유난히 아름다운 해안선과 깨끗하고 고운 모래사장이 끝없이 펼쳐져 있어 가족단위 피서객이 한가롭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다. 3km에 이르는 긴 백사장과 아름다운 해안선이 절경을 자랑한다. 서해와 남해를 잇는 중요한 바닷길에 위치하며 상마, 중마, 하마도 등의 아름다운 다도해의 해안선이 절경을 이룬다, 아름다운 어촌마을과 농촌풍경이 어우러져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손색이 없는 곳이다.

 

< 사진출처 해남군청 >

 

봉동계곡은 해남군 현산면 황산리에 위치하고 있는 울창한 나무속에 있어 발이 시릴 정도로 시원 곳이다. 계곡 아래쪽에는 사방댐이 조성돼 아이들의 물놀이 장소로 제격이다. 봉동계곡 6만여평 부지에 호남권 최초 사립수목원인 남도수목원이 조성 중에 있다. 봉동계곡에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는 난대식물 숲의 원형을 살리면서 향기원, 약용원, 수생식물원 등 20여개의 소정원으로 구성된 전시원과 향후 4계절의 특성에 맞춘 꽃과 얼음축제 및 현장탐방 학습이 가능하도롤 수생식물과 곤충류, 조류관도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