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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에서 막걸리도 맛보고 다양한 행사도 즐겨보세요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는 해마다 5월 하순경 3일간 부산광역시 금정구 금성동 685의 금성동 다목적광장과 금정산성 동문 일원에서 금정구 주최로 펼쳐진다. 금정구에는 금정산과 천년고찰 범어사가 있는 역사와 예술의 고장이다.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는 국내 유일의 전통 누룩 제조 방식의 민속주 1호인 금정산성 막걸리를 주제로 하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산성인 금정산성과 연계하여 대중성과 예술성을 결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통문화와 지역특성을 살린 축제로 한국민속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11년 부터 개최해오고 있다.

 

<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의 슬로건은 '금정의 멋, 산성의 맛!'으로 행사내용에는 폐막행사, 축하공연, 금어체험, 전통체험, 병영체험, 문화체험, 연계행사, 부대행사 등을 고르게 준비하고 있으며 개막행사에는 식전공연으로 구민 "끼" 자랑, 솟대세우기, 구민예술단 "금빛나래", 주제공연 "금빛 물고기",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성문재현, 병영체험, 마당극, 금정설화, 산성마을 프로그램, 산성먹거리촌, 야영 캠프 등이 마련되어 있다. 부대행사로 서문 낙성식, 시민걷기대회, 사생대회, 백일장, 달빛걷기대회, 연잎차 시음 등이 있다.

 

<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

 

 

금정산성 역사문화축제와 함께 부산의 다양한 여행지도 함께 둘러보자. 먼저 토암도자기공원은 부산광역시 기장군 기장읍 대변로에 자리잡은 공원으로 분텅사기의 장인인 토암 서타원 선생이 만든 곳으로 산책로를 따라 2002년 월드컵을 기념해 만든 흙으로 빚은 인형인 토우가 진열되어 있다. 산림욕장이 조성되어 있으며 정원 곳곳에 도자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고 도자기 제작을 할 수 있는 수강도 가능하며 야외음악회도 개최하고 있다. 진열되어 있는 토우들은 모두 입을 벌리고 응원을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귀가 없는 것이 특징인데 이는 이는 이 세상 부질없는 소리에 휘두리지 말라는 뜻이라고 한다.

 

 

 

토암도자기공원은 토암선생이 2002개의 토우를 빚어 2002 부산 아시안게임과 세계합창올림픽의 성공을 염원으로 도자기에 담음으로 국내외 언론의 주목을 받아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 봉대산 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아담한 대변 항구가 품속으로 안겨드는 토암도자기 공원은 분청사기의 장인 토암 서타원선생이 도자기공원을 겸한 타원요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토암선생은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자연으로 돌아가 여생을 정리하고자 했다고 한다. 그는 항암치료 대신 토우를 만들면서 인생의 마지막의 혼을 불살랐다고 하며 2005년에 작고하였다.

 

<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

 

 

유엔기념공원은 부산광역시 남구 유엔평화로 93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계 유일이 유엔군 묘지로 세계평화와 자유의 대의를 위해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 장병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전몰장병이 안장되어 있는 성지로 후세에 전쟁의 비참함과 평화의 중요성에 대한 살아있는 현장교육의 장이기도 하다. 전투지원 16개국은 미국, 영국, 터키, 캐나다, 호주, 프랑스, 네덜란드, 뉴질랜드, 남아공, 콜롬비아, 그리스, 태국, 에티오피아, 필리핀, 벨기에, 룩셈부르크 이며, 의료지원 5개국은 노르웨이, 덴마크, 인도, 이탈리아, 스웨덴 등이다.

 

< 사진출처 구글이미지 >

 

 

유엔기념공원의 상징구역에는 터키 기념비 1, 그리스 기념비, 터키 기념비 2, 뉴질랜드 기념비, 노르웨이 기념비, 태국 기념비, 필리핀 기념비 등이 있고, 주묘역에는 영연방 위령탑, 호주 기념비, 캐나다 기념 동상, 프랑스 기념비, 영국 기념비, 미국 기념비, 터키 기념비 3이 있다. 녹지지역에 유엔군 위령탑, 제2기념관,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비, 무명용사의 길, 한-태 우정의 다리, 연못1, 연못 2가 있다. 기념 건축물로는 정문, 추모관, 기념관 등이 있으며, 유엔군 전몰장별들이 잠들어 있는 성스러운 곳으로 고귀한 희생이 훼손되지 않고 잘 보존되어야 하겠다. 

 

 

 

"경제적 대가 없이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