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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서울도심 가볼만한곳으로 우이동계곡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남산공원이 있다

 

서울도심 가볼만한곳으로 우이동계곡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그리고 남산공원 등이 있다. 우이동계곡과 서대문형무소역사관과 함께 이번에 살펴볼 서울 우이동계곡은 북한산 자락의 완만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어 등산하기에도 편하고 근처에 가든, 산장, 펜션 등이 겸해서 하는 곳이 많아 먹거리도 푸짐해서 가족이나 친구들끼리 다녀오기에 좋은 곳이다. 더운 여름 바닷가로 가는 것도 좋지만 시원한 계곡물에 땀을 식히는 것도 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늘이 많고 피톤치드가 나오는 숲이라면 힐링은 물론이고 시원한 계곡물이 덤으로 다가온다. 도심휴가로 계곡을 찾아보자. 맨발산책로가 나오면 맨발로 걸어보자. 구두에 꼭 숨어있던 발이 이제 세상 밖으로 나와 자유와 낭만을 찾는다.

 

 

백사실 계곡은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서울의 비밀정원이라 불리고 있고 맑고 푸른 계곡물과 호젓한 산세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수백 년 된 늙은 느티나무로 둘러싸인 연못과 정자터, 그리고 귓가를 간지럽히는 청아한 물소리가 이곳이 도심 한복판인가 하는 의심을 가지게 한다. 연인들이나 친구들끼리 데이트 하기에 좋으며 서울에서 가까이에 있고 부암동의 경치를 보면서 데이트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서울 둘레길을 걸어 내려오면서 광화문이나 종로를 찾아 맛나 저녁을 먹는다면 더욱 운치있는 하루가 아닐까 생각된다.

 

 

평창계곡은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하고 있는 계곡인데 북한산 평창공원지킴터에서 보현봉 방향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다. 계곡 안에 동령폭포가 흐른다. 평창동의 부촌 가옥들이 모여 있는 곳을 한복판으로 갈라 흐르는 북한산에서 내려오는 시원한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어지럽고 시끄러운 세상사를 제쳐놓고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은 계곡이다. 평창계곡의 물은 흘러서 홍제천으로 흘러들어간다.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서대문구 통일로에 위치하고 있다.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10월 21일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 이라는 이름으로 개소되어 1945년 해방까지 한국의 국권을 위해 싸운 독립운동가들이 수감되었고 해방 이후에도 1987년까지 서울구치소로 이용되면서 한국 근현대사의 굴곡을 안고 있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1987년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하면서 과거의 아픔과 그 극복의 역사를 교훈으로 삼고자 1998년 서대문형무소역사관으로 개관하여 자주 독립정신과 자유, 평화수호 정신을 기리는 교육의 헌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독립공원에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순국선열추념탑, 탑골공원에서 이전한 3.1독립선언기념탑, 독립협회에서 1895년에 건립한 독립문, 서재필박사 동상,  조선시대 중국사신들을 영접하던 당시의 모화관인 독립관 등이 있다. 독립관에는 순국선열위패 2,327위가 봉안되어 있고,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일제의 침략에 맞서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하다 순국하신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자 제9~13옥사와 중앙사, 나병사, 보안과청사, 사형장, 담장, 망루, 지하여자감옥 등을 복원하여 보존하고 있다.  

 

 

남산공원은 중구 삼일대로에 위치하고 있으며 남산을 중심으로 꾸며진 공원이다. 장춘지구는 장춘단공원 지역으로 국립중앙극장, 어린이야구장, 테니스장, 롤러스케이트장, 장충단이 있다. 예장지구는 남산골 한옥마을 부근을 말하며 전통공예관, 서울천년타임캡슐광장, 와룡묘가 있다. 회현지구는 과학교육원, 남산도서관, 안중근의사기념관, 남산 팔각정, 서울타워, 남산 정상까지. 한남지구는 야외식물원이 있다. 남산공원에서는 건강달리기대회와 거북이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체육행사가 열리며, 백일장, 음악회 등 문화행사가 열리며, 곳곳에 체육시설이 많이 들어서 있다. 조깅코스에는 감로천약수터와 범바위약수터 등이 있으며 이황, 김유신, 김구, 안중근, 유관순 등의 동상이 있다.

 

 

<어떤 금전적 지원도 받지않았으며 단순 정보제공을 위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