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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보성차밭빛축제 둘러보고 율포솔밭해수욕장, 한국차문화공원까지 여행

 

 

보성차밭빛축제가 열리는 보성에서 율포솔밭해수욕장과 한국차문화공원까지 둘러보자. 보성차밭빛축제는 주제를 'A beam of hope 이순신, 희망의 빛' 으로 정하고 점등식을 시작으로 한국차문화공원 및 율포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진다. 1999년 12월 밀레니엄트리를 시작으로 한국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보성차밭 빛축제가 겨울밤을 찬란한 희망의 불빛으로 아름답게 수를 놓는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취소되었다.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봇재다원의 LED 전구 300만 개로 일렁이는 차밭과 높이 120m의 대형트리, 형형색색의 은하수 터널로 유명한 보성차밭 빛축제를 찾아보자. 형형색색의 차밭 빛물결, 희망의 빛 동산, 한국차박물관 빛광장, 소망나무, 포토존이 겨울밤을 아름답게 수를 놓는다.

 

 

제2행사장인 율표솔밭해수욕장 일원에는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낭만적인 거리, 사랑의 미로길, 관광객에게 새해 선물을 주는 의미로 대형 선물상자 상징물, 새해 희망을 기원하는 조형물을 해수욕장 수변에 설치하는 등 환상적인 밤바다를 연출하고 주말 상설공연과 체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다채로운 볼거리도 제공된다.

 

 

 

차밭 외에 공룡, 용, 사슴 모양으로 꾸민 희망의 빛동산, 주변 수목을 이용한 빛 광장 등이 눈을 부시게 하며 호강을 시켜준다. 보성 차밭이 빛으로 일렁이는 모습은 최근 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에도 등장하여 호평을 받고 있다. 조명은 매일 오후 6시에 점등을 하며 평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이며 금요일과 토요일 그리고 공휴일에는 자정까지 불이 밝혀진다.

 

 

보성차밭빛축제의 부대행사로 소망카드 달기 체험행사와 주말 상설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연인들과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따뜻하고 낭만적인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다. 이순신 활쏘기 체험 등이 있다. 점등시간은 일요일에서 목요일까지는 18시부터 22시까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18시부터 24시까지 운영한다.

 

 

한국차문화공원은 매년 3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보성차밭을 배경으로 보성군의 상징인 한국차와 한국의 얼을 상징하는 서편제 보성소리를 주제로 한 테마공원이며 한국차박물관, 소리청, 북루 등 소리에 관련된 시설물이 들어서 있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폭이 60m, 길이 1,200m에 이르는 은빛 모래밭에 100년생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어 풍광이 좋은 해수욕장이다. 청정해역인 득량만을 끼고 있어 깨끗한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해수녹차탕이 있어 가족단위 피서지로 적격이다.